2020년 8월 20일 (목) 하루살이 사무엘상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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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 (목) 하루살이 사무엘상 14장

Navigation통독  1-13 블레셋을 공격하는 요나단 14-23 블레셋의 패배 24-30 사울의 명령을 어긴 요나단 31-45 사울의 명령 때문에 죄인이 된 백성들과 요나단 46-52 사울의 업적과 가족 

Equipment 주제 "과시" (삼상 14: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요나단이 자신의 무기를 든 자만 데리고 블레셋 진영으로 건너가 싸움을 시작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사울은 이런 상황을 자기를 과시할 기회로 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싸움이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어리석은 명령을 내리고 배성들에게 맹세를 시킨 것입니다. 그런 맹세를 하게 한 자기의 명령이 승리를 가져온 것으로 만들려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쓸데없는 명령 때문에 승리의 주역인 요나단은 의도하지 않게 죄인이 되고, 힘써 싸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 후에 고기를 피째로 먹는 처참한 일을 저지릅니다.

Operation 적용 하나님 앞에서 조차 나를 드러내고 싶은 욕망은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의 맹세가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어떤 약속을 하고 그 일이 이루어지면 자신의 맹세 때문인 것 같이 자랑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그런 맹세는 우리 자신을 힘들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어느 누구도 자기의 약속을 완전히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맹세는 주변사람들을 다치게도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한 맹세로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맹세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으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따라 일하십니다. 맹세하기보다는 약속을 믿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오늘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어떠하던지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이루고 계십니다.   

하나님! 오늘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하옵소서. 시작하시고 이루실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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