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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9일 (화) 하루살이 열왕기하 5장2021/3월~4월(열왕기하) 2021. 3. 8. 22:23
Navigation통독 1-14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나병과 치유 15-19 나아만의 회심 20-27 엘리사의 종 게하시의 죄와 형벌
Equipment 주제 "공치사" (왕하 5:15–16)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이 나병에 걸렸습니다. 어느 날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여종이 사마리아의 선지자가 그 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나아만은 왕의 허락을 받고 이스라엘로 향합니다. 한편 아람 왕의 편지를 받은 이스라엘의 왕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불가능한 일로 시비를 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사는 그 소식을 듣고 나아만 장군을 자신에게 보내라고 요청합니다.
엘리사를 찾아 온 나아만은 엘리사가 자기를 맞이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자신의 손을 병든 부위에 안수해서 고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얼굴도 비치지 않은 채, 종을 보내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는 말만 전합니다. 그런 엘리사의 태도에 나아만은 기분이 상합니다. 그러자 그의 종들이 선지자가 시킨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했을 텐데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는 일이 뭐가 어렵냐며 나아만을 설득합니다.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근 나아만은 치유를 받습니다. 고침을 받은 나아만은 바로 엘리사를 찾아와 준비해 온 예물을 바치려고 합니다. 5장에서 엘리사는 놀라운 기적 속에서 일부러 뒤로 물러나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도 치유에 대한 댓가도 거부합니다. 4장에서 자신에게 잘해준 수넴 여인에게 함부로 아이를 약속했던 모습과는 상반됩니다.
그렇게 엘리사가 뒤로 물러나 있을때 하나님 만이 나아만에게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나아만은 이스라엘의 흙을 가져가 단을 만들고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번제와 희생 제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다만, 자신의 직책상 왕과 함께 림몬 신전에는 가서 경배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엘리사는 그를 축복합니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느 그런 기적을 일으키고도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게하시는 나아만을 쫓아가 엘리사의 이름으로 거짓말을 해서 은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받아 집에 감춥니다. 결국 게하시는 저주를 받아 나아만의 나병에 걸립니다.
Operation 적용 자신의 선행을 나팔을 불어 알리고 자신을 통해 나타난 기적을 자랑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의 영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일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면, 우리들은 반드시 그 선행과 기적 뒤에 물러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는 뒤로 물러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영광을 주님의 영광으로 가리워 주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나의 영광을 끄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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