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수) 다니엘서 7:15-28

Navigation 통독  15-16 환상을 보고 괴로워하는 다니엘에게 해석을 전하는 천사 17-18 네 왕과 영원한 나라에 대한 천사의 해석 19-22 네번째 짐승과 나중에 돋은 뿔에 대한 다니엘의 질문 23-27 네번째 나라와 뿔을 설명하는 천사 28 환상과 해석을 간직한 다니엘

Equipment 주제 "전쟁" (단 7:25–26)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환상 때문에 마음이 괴롭고 답답한 다니엘은 천사들 가운데 하나에게 이 모든 것의 참뜻을 물었습니다. 천사는 네 마리의 큰 짐승들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인데  높고 높으신 분의 백성들이 그 나라를 얻고 영원하도록 누리게 될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특별히 다니엘은 네 번째 짐승과 그 짐승에게서 나중에 돋은 뿔에 관한 것을 묻습니다. "그 짐승은 아주 사나우며 포악했습니다. 특별히 나중 돋은 뿔은 먼저 있던 세 뿔을 뿌리 뽑았고 눈들이 있고 큰소리로 거만하게 말을 하는 입도 있었으며 다른 뿔들보다 강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뿔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싸워서 이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옛날부터 항상 살아 계신 분이 오셔서 높고 높으신 분의 백성들 편을 들어 심판하셨고 때가 되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나라를 되찾아 주셨습니다." 

천사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넷째 짐승은 세상에 나타날 네 번째 나라다. 그 나라는 온 세상을 집어삼키며 발로 짓밟고 부서뜨릴 것이다. 열 개의 뿔은 그 나라에서 나올 열 명의 왕들이며 나중의 뿔은 그들 뒤에 나타날 강한 왕으로 세 왕을 굴복시킬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거만하게 대항해 큰소리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억누르고 때와 법을 바꾸려고 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그 왕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도 멸망당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라와 권력과 온 세상 여러 나라를 영원히 다스리게 될 것이다." 다니엘은 여러 가지 생각으로 두려워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지만 이 일을 마음속에 간직해 두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의 나라가 격돌하는 전쟁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세상의 나라에 의해 잠시 패배하는 듯이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편이 되셔서 함께 싸우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의해 최종승리가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싸우는 것입니다. 그것은 창과 칼로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악한 영들과 세상의 권세자들과의 싸움입니다. 그 싸움의 승리는 사람의 정치적 혁명적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 의해 주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가가 아니라 싸우고 있는 가입니다.

특별히 그 싸움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전쟁입니다. 세상의 생각들, 세속적인 욕심들, 이 땅에 대한 허무한 소망들을 하나씩 버리고 지워나가는 스스로의 싸움입니다. 교회는 그런 성도들이 그런 싸움을 이어가도록 격려하는 공동체입니다. 타협하거나 안주하려 하지 않고 지금 싸우려고 하고 싸우고 있다면 승리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때에 우리는 온 세상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로 부터 시작되는 작은 싸움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영원한 그나라에서 얻게될 것을 바라며 버리고, 포기함으로 우리를 삼키려하는 세상을 마주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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