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월~12월(요한복음)

10월 2일 (수) 요한복음 1:19-28

개척자 pathfinder 2019. 10. 2. 01:17

Navigation 통독 19-23 침례 요한이 누구인가? 26-28 침례 요한의 침례는 무엇인가?

Equipment 주제 "불완전함" (요 1:26–27)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침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침례 요한은 회개를 외치며 요단강 가에서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요한에게 그의 정체를 물었습니다. 침례 요한은 이사야의 예언을 들어 자신을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외치는 광야의 소리'라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왜 침례를 주느냐고 또 물었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주는 물 침례는 자신과 비교할 수 없는 어떤 분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일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Operation 적용  요한은 모든 일이 자신를 통해 이루어지고 완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이제 사라질 광야의 소리일 뿐이고, 자신이 주는 침례가 완성이 아니라 준비일 뿐임을 고백합니다. 요한의 불완전함을 통해 완전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은 준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완벽함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의 위대함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많습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연약한 그 모습 그대로, 의심 많은 그 마음 그대로,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루라는 광야를 살며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그분을 외치고 기다리고 그분이 이루실 일을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할일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의 영광이 우리를 감싸고 모든 것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광야같은 오늘 하루 무엇을 이루려 애쓰기보다는 준비하고 기다림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실 일들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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