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월) 요한복음 9:1-12
Navigation 통독 1-4 맹인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대답 5-7 다시 보게 된 맹인 8-11 사람들의 반응
Equipment 주제 "하나님의 일"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길을 가다가 맹인 된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때 제자들은 맹인이 저렇게 된 것은 누구의 죄 때문이냐고 묻습니다. 당시 율법에서는 죄 때문에 불행과 장애가 찾아온다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에 있는 동안 예수님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소개하시며 밤이 오기 전 낮 동안에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하나님 일을 멈출 수 없다는 예수님의 의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침으로 진흙을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 맹인은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돌아옵니다.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를 본 사람들은 이 기적을 보고 믿지 못합니다. 그가 구걸하던 맹인이 바로 자신임을 밝히자 그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 가를 묻습니다. 그는 예수라고 하는 사람이 자신을 고쳤음을 알립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어디 있는 지를 묻자 그는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Operation 적용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논리를 벗어난 기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런 기적을 이미 우리 안에 이루어놓았습니다. 사랑받을 수 없는 우리가 사랑을 받고, 죄를 버릴수 없는 우리를 의인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뿌리칠 수 없는 우리가 빛을 비추게 하시고, 율법아래 죽음으로 걸어갈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너무나 연약해서 ~~~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더 많은 기적을 보이실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우리의 생각과 결론을 벗어난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며 기적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