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화) 요한복음 19:1-16
Navigation 통독 1-3 수치를 당하시는 예수님 4-7 유대인들에게 다시 묻는 빌라도 8-11 예수님께 다시 묻는 빌라도 12-16 십자가형을 받으신 예수님
Equipment 주제 "왕" (요 19: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로마 군인들에게 예수님이 수치를 당하십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 예수의 죄 없음을 다시 확인합니다. 그때 유대인들은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합니다. 그러자 빌라도는 죄 없는 사람을 그럴 수 없다고 거부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예수가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고 고발합니다. 그 말을 들은 빌라도는 예수가 어느 혈통과 어느 세력에 기반을 둔 왕인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빌라도가 자신을 죽일 권한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재판정에서 유대인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너희 왕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죽이라고 요청합니다. 대제사장들은 로마 황제 만이 자신들의 왕이라고 고백합니다.
Operation 적용 인류의 역사는 왕이 되기 위한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권력자들끼리 또는 통치자와 민중 간의 갈등과 협상으로 왕을 결정합니다. 그런 싸움은 지금도 이어집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는 선전과 선동을 앞세워 세력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까지도 잇권과 특혜를 얻기 위해 싸움과 갈등을 조장하고 주도해왔습니다. 그래서 천오백 년 전 그들과 같이 우리는 실패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만물을 붙드시고 교회를 다스리는 머리이시며 우리의 현실을 통치하는 실제 권력입니다. 그 왕권을 인정하고 온전히 선포하기 위해 우리의 할 일은 왕 되기 원하는 우리 자신을 무릎 꿇게 해야 합니다. 성탄은 예수의 왕 되심에 굴복하고 복종할 것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왕이신 예수님을 높이고 인정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