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6월 다니엘서 "하루살이"
기록 배경 및 목적: ‘구약의 계시록’이라 할 수 있는 다니엘서는 BC 605-53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한다.
저자인 다니엘(은 하나님의 종말론적 계획을 묵시나 환상, 메시지를 통해서 기록했다. 다니엘서는 포로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니엘과 세 친구의 모범을 보여주고, 세계 역사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할 목적으로 쓰였다.
다니엘서의 특징:
첫째, 포로 시대와 그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묵시적으로 묘사한 문학으로 신약의 요한계시록과 유사점들이 많다.
둘째, 다니엘 1-6장은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간 때부터 꿈을 해몽하며 네부카드네자르 (느부갓네살), 벨사살 왕에게 환상을 해석해 주는 등의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식으로 서술한다. 또한 7-12장은 이스라엘과 이방 왕국들의 운명을 환상과 예언을 담은 계시 중심으로 기록했다.
셋째, 본문은 히브리어(단 1:1, 2:4; 8:1-12:13)와 아람어(단 2:4-7:28)의 두 가지 언어로 기록되었다.
다섯째, 선지서이면서도 히브리 성경에서는 역사서로 분류되어 에스더, 다니엘, 에스라, 느헤미야 순서로 기록되어 있다.
여섯째, 천사, 메시아, 종말 등에 관한 사상이 나타난다. 즉 천사장인 가브리엘(단 8:15, 9:21), 미가엘(단 10:13, 21; 12:1)가 출현하며, ‘인자 같은 이’의 재림의 모습도 묘사되었다(단 7:13-14). 또한 선한 자와 악한 자가 함께 부활하여 영광 또는 수치를 얻는다(단 12:2-4)는 종말 사상이 나타난다.
다니엘서에 나타난 하나님: 하나님을 절대적인 주권자로 묘사했다.
첫째, 다니엘은 느부갓네살과 고레스의 궁중에서의 여러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 제국의 통치자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니신 분임을 드러낸다(단 2:20-23).
둘째, 느부갓네살(단 4:1-3; 34-37), 다리오(단 6:26-27) 등 이방인 통치자들도 하나님을 진정한 왕으로 고백한다.
셋째, 환상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역사의 주관자임을 알려 주셨다.
넷째, 70이레의 예언을 통해, 죄에 대한 심판의 종결 및 죄를 대속하며 영원한 의를 가져오고 예언되었던 말씀을 성취하시는 거룩한 자, 메시아의 출현을 알리셨다 (단 9:24).
-두란노 비전성경, 성서유니온 청매 다니엘서 마인드맵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