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0일 (수) 하루살이 출애굽기 8장

Navigation통독 1-15 개구리 재앙 16- 19 이 재앙 20-32 파리 재앙

Equipment 주제 "완악" (출 8:18–19)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자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개구리가 사람들의 거주지로 기어 올라가는 재앙을 내리십니다. 파라오의 요술사들도 개구리를 땅에 올라오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물로 돌아가게는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 줄 테니 개구리들이 물러나도록 여호와께 간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개구리들이 땅에서 죽었습니다. 숨 돌릴 틈이 생기자 파라오는 약속을 어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지팡이로 땅을 먼지를 치게 하십니다. 그것이 이가 되어 이집트 땅에 퍼집니다. 그런데 요술사들은 이것을 따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일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파라오는 그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 파라오에게 나의 백성을 보내라 다시 청하고 파리가 온 이집트에 올라올 것을 경고하도록 합니다. 파라오가 그 말을 듣지 않자 여호와께서는 그대로 하십니다. 파리오 이집트의 온 땅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자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집트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모세는 타협하지 않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광야로 3일 길을 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파라오는 이스라엘이 광야로 잠시 나가는 것을 허락합니다. 그렇게 파리떼가 떠나자 파라오는 다시 마음이 강퍅해져서 백성들을 보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Operation 적용 사람들은 듣기 원하는 것만을 듣고 믿기 원하는 것만을 믿습니다. 듣기 원하는 것을 들려주는 목소리가 칭찬을 받고 믿기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진리로 여겨집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닫혀있고 그 닫혀있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은 악함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이 진리의 반석에 세워졌다는 교회 중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거짓으로 진리를 만들어 장사하는 거짓 선지자들, 거짓을 진리로 맹종하는 거짓 성도들... 하나님께서는 들을 귀가 있고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진리를 분별하고 그 진리가 우리를 찌르고 아프게 할지라도 기꺼이 품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진리가 우리를 교회답게 세우고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강퍅함과 완악함을 버리고 열린 귀와 부드러운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전하시는 진리를 마주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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