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5일 (월) 하루살이 출애굽기 11장

Navigation통독 1-3 금과 은을 구하는 이스라엘 4-8 장자의 죽음을 경고하는 모세 9-10 기적의 이유 

Equipment 주제 "계시" (출 11:9–10)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 후에 파라오가 이스라엘을 쫓아내듯이 보낼 것을 알려 주십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이웃에게 금과 은을 구하도록 합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그동안 목축업자라 경멸했고 노예로까지 부려먹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호의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파라오의 신하들과 이집트 백성들에게 모세는 위대하게 보였습니다. 하나님 때문이었습니다. 모세는 이집트의 모든 첫 태생이 죽는 재앙을 파라오에게 경고합니다.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착한 파라오에게 일부러 나쁜 마음을 주셨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출애굽기의 저자는 파라오의 악함까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알려 주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땅에 더 많은 기적을 보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이집트를 넘어선 가장 위대한 신, 여호와 하나님을 온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인류의 탄생부터 죄악과 배반이 그친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선하고 의로운 사람도 그런 범죄에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인류가 사라져야 멈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최후의 방법을 뒤로 미루어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서 착하고 의로운 일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악하고 불의한 사람에게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기를 원하십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그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전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일 뿐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겸손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을 마주하는 나를 통하여 주변의 사람들도 주님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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