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화) 하루살이 출애굽기 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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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화) 하루살이 출애굽기 32장

Navigation통독 1-10  금송아지 11-14 모세의 중보 15-29 정화 30-35 모세의 중보와 전염병

Equipment 주제 "보이지 않는 것"  (출 32: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은 늦어지자 백성들은 아론에게 볼수 있는 신을 만들어 내라고 합니다. 그러자 아론은 금고리를 모아 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백성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키고 제물을 바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그 일을 알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멸하고 모세로 큰 민족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세는 그 백성을 버리지 말 것을 간구합니다.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증거판을 깨뜨리고 우상을 태워 가루로 만들고 백성들이 마시게 합니다. 모세가 아론을 책망합니다. 아론은 책임을 백성에게 돌립니다. 백성들은 통제불능이었습니다. 아론의 책임이 컸습니다. 모세는 레위 자손들을 동원해서 악한 3,000명의 백성들을 살해합니다. 이튿날 모세는 다시 하나님께 용서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전염병을 내리십니다. 악한 백성들을 끝까지 책임을 지려는 모세와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아론, 두 지도자의 상반된 모습이 대조적으로 드러납니다.  

Operation 적용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런 욕망은 사랑과 희생같은 보이지 않는 가치들까지 행위와 숫자로 만들려고 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까지도 건물과 의식으로 형상화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통치하시며, 볼 수 없지만 온 우주에 가득하십니다. 그런 하나님과 함께 예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낮은 길을 걸으며 마침내 십자가에서 완전히 사라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사라진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의 구원입니다. 보이는 것에 목숨을 건 이 세상, 사람의 자랑과 공로를 내세우는 이 시대 속에, 우리들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처럼 보이지 않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우리가 없는 것 같이 사라진 그 자리마다 하나님의 능력은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한 걸음 뒤로 물러선 낮고 겸손한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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