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일 (목) 하루살이 사무엘상 24장

Navigation통독  1-7 다윗을 잡으러 엔게디에 가는 사울 8-22 사울을 죽이지 않는 다윗

Equipment 주제 "용납" (삼상 24: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말을 들은 사울은 3천 명을 택하여 수색에 나섭니다. 사울은 길 가 양우리 굴에 뒤를 보러 들어갑니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라는 사람들의 말에도 다윗은 사울의 겉옷만을 벱니다. 굴 밖으로 나간 사울에게 다윗은 자신이 잘라낸 옷자락을 보여주며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자신이 왕의 생명을 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Operation 적용 문제의 근원을 없애 버리는 것이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역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그 자체로 포용하고 용납하는 가운데 우리는 더 힘들고 어려워지겠지만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코로나의 상황 속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싫고 어두운 현실이지만 그것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오늘 나의 앞에 놓인 어두움들을 품에 안으며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주의 능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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