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월~11월(사무엘하)

2020년 11월 5일 (목) 하루살이 사무엘하 14장

개척자 pathfinder 2020. 11. 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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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5일 (목) 하루살이 사무엘하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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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20 압살롬을 데리고 오기 위한 요압의 계략 21-24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압살롬 25-33 요압의 밭에 불을 지르고 다윗을 다시 보는 압살롬

Equipment 주제 "용납" (삼하 14: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라 

왕위 계승 서열 가운데 암논이 압살롬보다 앞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열이 앞서 있었던 암논은 죽었고 왕의 마음이 멀리 떠나 있었던 압살롬에게 향하고 있었다는 것을 요압은 알았습니다. 정치적인 요압은 압살롬을 부르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한 여인에게 왕 앞에서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게 합니다. 그것은 대를 잇기 위해 아들 압살롬을 이제는 용서해주라는 충고였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예루살렘에 데리고 오도록 합니다. 하지만 2년 동안 그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압살롬은 왕을 만나야 했습니다. 그래야 자신의 지위가 회복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압을 부릅니다. 그러나 요압도 압살롬을 방문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압살롬은 요압의 밭에 불을 지릅니다. 요압이 찾아옵니다. 압살롬은 요압에게 왕의 얼굴을 보게 해 달라고 항변합니다. 결국 요압의 중재로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의 잘못에 대한 시시비비를 제대로 따지지도 않고 왕을 다시 만난 압살롬은 자신이 왕위 계승자임을 분명히 합니다. 그렇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은 다윗을 향한 징계가 예비되고 있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한국교회는 너그럽습니다. 특별한 사람들에 대해서만 그렇습니다. 성도들을 성추행하고 헌금으로 도박을 하고 불법적인 세습을 감행하는 지도자들을 쉬쉬하며 용납합니다. 그러나 사회적인 약자들을 멸시하고 그들의 편에 선 사람들을 내치고 있습니다. 교회가 판단과 자정능력을 잃어 버렸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물론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나 용서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공과 과를 바르게 따져야 합니다.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대의 처지와 고백을 듣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말았어야 할 이유를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서 나누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생략한 용납은 큰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단지 죄인을 쫓아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이란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그리고 그런 정의와 사랑은 우리 자신을 돌아 보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모든 사람에 대한 존경과 하나님에 대한 겸손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정의를 따라 주님이 공급하시는 사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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