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8일 (화) 하루살이 열왕기상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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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 (화) 하루살이 열왕기상 2장

Navigation통독 1-9 솔로몬에게 남긴 다윗의 마지막 당부 10-12 다윗의 죽음 13-25 죽임을 당하는 아도니야 26-35 추방당하는 아비아달과 처형당하는 요압 36-46 가택연금을 어긴 죄로 죽임을 당하는 시므이

 

Equipment 주제 "미련" (왕상 2:15–17) 15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16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7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나이가 들어 죽음을 앞둔 다윗은 솔로몬에게 두 가지 당부를 합니다. 우선은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순종이었고 또 하나는 아비아달, 요압, 시므이 같은 정치적인 적들을 경계하라는 권면이었습니다. 다윗이 죽습니다. 그러자 전에 솔로몬을 제치고 스스로 왕이 되려 했던 아도니야가 밧세바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합니다. 그것은 아버지 다윗을 수종 들던 여인 아비삭을 자신의 아내로 허락하도록 솔로몬에게 부탁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왕위를 물려받지 못하였으니 아버지의 여인이라도 물려받겠다는 생각인지, 아니면 아버지의 여자를 아내로 삼고 다시 왕이 되려는 생각인지, 그는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는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밧세바의 부탁을 들은 솔로몬은 본격적인 숙청을 시작합니다. 아도니야를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아비아달을 추방하고 요압을 처형합니다. 그리고 전에 아버지 다윗을 욕했던 시므이를 집에 감금합니다. 그리고 그 명령을 어기자 그 역시 처형당합니다. 

 

Operation 적용 우리는 안 되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그러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맙니다. 물론 안되는 것임을 그러지 말아야 할 것임을 알면서도 그럽니다. 미련 때문입니다. 미련은 가시로 만든 속옷과 같습니다. 그런 잘못된 것에 대한 상상을 버리지 못하고 허무한 것에 열정을 쏟다 보면 결국 우리 자신의 영혼과 육신만 아프고 다치기 때문입니다. 내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면 미련을 품지 말고 하나님의 손에 넘겨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일이라면 미련을 품지 말고 생각조차 하지 마십시오. 그런 굳은 결심에 주님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일을 보여주시고 하지 못할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하나님의 계획이 아닌 것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들로부터 돌아서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새로운 삶, 새로운 하루를 걸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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