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0일 (목) 하루살이 열왕기상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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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 하루살이 열왕기상 4장

Navigation통독 1-19 솔로몬의 신하들 20-34 이스라엘의 번영과 솔로몬이 누린 영화 

 

Equipment 주제 "근원" (왕상 4:29–30)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4장은 솔로몬 시대에 찾아온 정치적 경제적 번영을 기록합니다. 다윗 시대에 활약한 사람들이 솔로몬 시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또한 행정에 있어서 열두지방관을 두어 각 지역에서 세금을 거둡니다. 독립성 보다는 왕권에 중심을 둔 것입니다. 특이하게도 ‘병거의 말’과 ‘마병’이 많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라 (신 17:16)"는 신명기의 말씀과 거리가 먼 정책입니다. 그럼에도 주변 나라들로부터 많은 조공까지 받으며 땅끝에서 땅끝까지 백성들이 평온하게 사는 시대가 찾아옵니다. 특별히 나라의 번영을 표현하는 말로 '바닷가의 모래'라는 문장을 쓴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알리기 위해 사용한 표현 입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능력으로 물론 개인적이고 사적인 욕심을 채우는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솔로몬이 하나님과 공동체를 위해 받은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Operation 적용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그중에는 거짓된 것도 있고 참된 것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만족을 위해 그런 지혜들을 구하고 사용합니다. 같은 칼이라도 그 칼을 쥐고 있는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는 것 같이 지혜는 그런 칼과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혜를 가지고 있는 가도 중요하지만 그 지혜를 누가 무엇을 위해, 구하고 사용하고 있는 가도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합리적이고 유용하다고 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지혜는 스스로와 공동체를 파괴하는 재앙이 되고 말 것입니다.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언제나 하나님을 알고 깨닫고 인정하는 마음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함이 우리를, 우리의 가정과 형편을 진정한 형통과 참된 평화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하고 모든 것을 다 얻지 못한다 해도 하나님을 알고 깨닫고 인정하는 지혜를 항상 구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경외함으로 참된 형통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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