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월~4월(열왕기하)

2021년 4월 9일 (금) 하루살이 열왕기하 23장

개척자 pathfinder 2021. 4. 9. 03:29

Navigation통독 1-25 남유다 요시야의 개혁  26-27 유다왕국 멸망 예언 28-30 이집트 왕 바로 느고와의 전쟁에서 죽는 요시야 31-35 남유다 여호아하스의 통치 36-37 남유다 여호아하스의 통치

Equipment 주제 "회개" (왕하 23:26–27)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남유다 요시야의 본격적인 개혁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회개한 요시야 왕은 백성을 불러모아 하나님 앞에서 언약 다시 세웁니다. 그리고 우상을 파괴하고 종교인들을 폐합니다. 당시 성전에는 남자 매춘부의 집이 있었는데 그곳도 파괴합니다. 각 성읍의 산당을 헐어 버립니다. 그리고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킵니다. 그렇게 마음과 힘을 다해 율법을 따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이키려 합니다. 그것은 임박한 멸망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유다를 버리기로 작정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예언을 들은 요시야는 '할만큼 했는데 정말 너무한다'고 억울해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단지 화풀이가 아닙니다. 그런 진노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 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집트, 앗시리아, 그리고 바벨론의 하나님 이심을 드러내시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바벨론이 신흥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북쪽의 앗시리아 왕도 남쪽 이집트 왕도 위협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 왕 바로 느고는 앗시리아와 연합하여 유브라데 강가에 있는 바벨론을 치기위해 이스라엘을 통과하여 올라가려고 합니다. 요시야는 그런 이집트와 싸우다 죽습니다. 아마도 그는 새로운 강대국인 바벨론을 의지하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요시야가 죽자 백성들이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웁니다. 여호아하스는 다시 이전의 죄악으로 돌아갑니다. 이집트 왕 바로 느고가 여호아하스를 립나에 가두고 예루살렘에 가지 못하게 합니다. 이후 여호아하스를 이집트로 잡아간 바로 느고는 요시야의 다른 아들 엘리아김을 왕으로 세우고 여호야김이라 부릅니다. 여호야김 역시 그들의 조상같이 죄악을 행합니다.

 

Operation 적용 나쁜 일들이 일어나면 그것을 주님의 진노라 생각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나쁜 일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일종의 액막이용 부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일 수 없는 것 같이 회개로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수 없습니다. '회개했는데 왜 이런 나쁜 일이 계속되냐'며 억울해 할 일이 아닙니다.

회개란 하나님을 따르기 싫어하는 마음의 자백과 하나님을 다시 따르기 원하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회개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던지 무조건 그 분을 믿고 따르겠다는 절대적인 순종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참된 회개를 통해 우리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주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형통입니다. 날마다 진정한 회개로 그런 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다른 것을 섬기려는 나의 마음을 자백합니다. 연약하지만 언제나 주님만을 따르기를 소원합니다. 진실한 회개로 언제나 주님과 함께 있게 하옵소서. 참된 회개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주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형통을 누리게 하옵소서

neochurch.modoo.at

 

[새로운 교회 - HOME] 새로운 교회- 처음 공동체/새로운 공동체/깨어있는 공동체

새로운 교회

neochurch.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