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3일 (화) 하루살이 열왕기하 25장
Navigation통독 1-4 예루살렘을 함락하는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5-7 남유다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잡혀감 8-21 유다 왕국의 멸망과 포로 됨 22-2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세운 방백 그달리야의 통치 27-30 여호야긴의 출옥과 우대
Equipment 주제 "하나님 나라" (왕하 25:11–12)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을 침공합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당하자 도망치던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게 사로잡힙니다.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어 사슬로 결박한 상태로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바벨론 왕은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을 시켜 예루살렘을 훼파하고 약탈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느부사라단은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귀족들의 집을 불살랐으며 또한 예루살렘 성벽을 파괴했습니다. 항복한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갑니다.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고 그곳에 있던 모든 기물들을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에게 유다 땅을 관할하게 합니다. 모든 군대장관들과 부하들이 그 달리아에게로 갔습니다. 그러나 왕족이었던 이스마엘이 그달리야를 죽이고 그와 함께 한 자들도 죽였습니다. 그것을 본 남은 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도망합니다.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여호야긴 왕은 잡혀 간 지 삼십칠 년 만에 옥에서 나와서 환대를 받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역사는 이렇게 끝납니다. 그들이 자랑스러워 하던 왕국, 성벽, 성전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섬기던 왕들은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또 하나의 하나님이었고 이스라엘을 보호하던 성벽은 그들 스스로가 갇힌 감옥이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성전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가두는 장소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땅도, 왕도, 성벽도, 성전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자신이며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끝났지만 하나님 나라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머물고 있는 한 민족 만의 신이 아니라 온 세계에 충만한 신 중의 신이심을, 그리고 한 민족 만의 구원이 아니라 온 세상의 구원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Operation 적용 온 세상의 구원을 통해 세워진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교회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스라엘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교회 지도자를 숭배하고, 교회 만을 위한 성벽을 쌓고, 예배당에 하나님을 가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도자도, 체제도, 예배당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자신이며, 그런 하나님 만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는 우상된 인간 지도자를 버리고 하나님 만을 예배하십시오. 우리를 가두고 있는 안전한 거기를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광야로 나가십시오. 일요일만 찾아가는 예배당을 버리고 하나님이 가득한 현실을 마주하십시오. 거기에 회복과 부흥이 있습니다.
하나님! 참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만을 예배하고 하나님과 함께 떠나며 하나님이 가득한 현실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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