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월~8월(역대상)

2021년 6월 1일 (화) 하루살이 역대상 11장

개척자 pathfinder 2021. 6. 1. 02:15

https://dramabible.org/bible/13/11/

 

드라마바이블

역대상 11장

dramabible.org

 

Navigation통독 1-3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다윗 4-9 예루살렘을 빼앗고 통일왕국의 왕이 되는 다윗 10-14 다윗과 함께한 용사들 15-19 세 용사가 길어 온 베들레헴의 우물물 20-47 다윗과 함께한 다른 용사들

 

Equipment 주제 "충성"(대상 11:17–19) 17 다윗이 갈망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꼬 하매 18 이 세 사람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고 19 이르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이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그들이 자기 생명도 돌보지 아니하고 이것을 가져왔으므로 그것을 마시기를 원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유다 지파인 다윗은 헤브론에서 공식적인 왕으로 세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여부스를 공격합니다. 그 땅은 유다 지파 소유였지만 가나안 원주민 여부스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유다 지파가 단 한번도 점령하려고 하지 않은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부스 족속이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합니다 (수15:63). 왕이 된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려고 한 이유는 자신의 조상들이 이루지 못한 여부스 정복을 완성함으로 가나안 정복전쟁을 마무리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여부스 족속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다윗을 비웃습니다. 다윗의 부하 요압을 선두로 하여 예루살렘을 점령합니다. 다윗은 그곳을 통일 왕국의 수도로 삼습니다. 비로소 가나안 정복 전쟁이 마무리 된 것입니다. 여부스라고 불렸던 예루살렘은 다윗성, 시온성이라고 불렸습니다. 

 

역대상 11장은 다윗과 함께 했던 용사들의 이름을 기록합니다. 그 중에서도 요셋밧세벳, 엘르아살, 삼마, 이 셋은 다윗의 용사 중 가장 존귀한 자들이었습니다. 이후 역대상은 또 다른 세 용사 (아비새, 브나야, 무명의 용사)와 관련된 특별한 사건을 기록합니다. 블레셋과의 대치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때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은 블레셋의 점령아래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누군가가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세 용사는 적진을 뚫고 들어가 우물물을 길어 옵니다. 그 물을 받아든 다윗은 기뻐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을 만큼 충성스러운 용사들을 보며 자신의 의미없는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것입니다. 다윗은 그 물을 피같은 것이라 말하며 여호와께 부어드립니다. 용사들의 충성이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도록 한 것입니다. 문득 드는 생각 "물 푸러 갈 용기로 그냥 싸워서 베들레헴을 차지하면 어땠을까? 그러면 우물물은 거져 얻었을 텐데... 이후 여러 용사들의 이름과 업적이 기록됩니다.        

 

Operation 적용 대형교회에서 일할 때, 선배 목사가 물었습니다. "하나님과 담임목사님의 뜻이 다르다면 어느 것을 따르겠느냐?" 저는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선배 목사는 그것은 부목사로서 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부목사의 임무는 하나님이 아니라 담임목사에게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그것이 담임목사님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그들에게 담임목사라는 사람이 하나님이었습니다.  제 눈에는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 그 교회가 교회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목사들은 성도들에게 그런 이상한 충성을 강요합니다. 

모든 충성이 훌륭한 것이 아닙니다. 충성은 그 대상이 무엇인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삐뚤어진 충성이 만들어낸 참상들을 보십시오. 국가와 민주주의에 대한 충성이라며 떳떳하게 자행된 고문, 폭행, 그리고 학살, 교회에 대한 충성이라며 담임목사의 신격화와 약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절대로 사람에게 충성하지 마십시오. 조직이나 체제, 신념과 사상에도 충성하지 마십시오. 충성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여러분의 땀과 피를 하나님께 부어 드리십시오. 그분만이 받을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오직 하나님을 향한 진심과 성실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렇게 나의 수고와 노력을 당신께 올려 드리는 거룩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https://neochurch.modoo.at

 

[새로운 교회 - HOME] 새로운 교회- 처음 공동체/새로운 공동체/깨어있는 공동체

새로운 교회

neochurch.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