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9일 (월) 하루살이 역대상 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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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5 다윗을 모욕하는 암몬 6-15 암몬과 아람 연합군과 싸워이기는 요압과 아비새  16-19 아람과 싸워 이기는 다윗

 

Equipment 주제 "오해" (대상 19:3) 암몬 자손의 방백들이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문사절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존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그의 신하들이 왕에게 나아온 것이 이 땅을 엿보고 정탐하여 전복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는지라

 

전혀 엉뚱한 오해에서 전쟁이 시작됩니다.  당시 암몬 왕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조문 사절을 파견합니다. 그런 다윗의 순수한 의도를 나하스의 아들 하눈은 자기의 땅을 정탐하러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긴박한 상황 속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추측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쳤습니다. 하눈은 다윗이 보낸 사신들의 수염을 깎고 옷을 엉덩이까지 잘라 모욕하고 돌려보냅니다. 이후 암몬 왕 하눈은 아람과 연합하여 다윗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에서 다윗의 부하 요압이 앞서서 아람과 싸우기 위해 나아갑니다. 아람이 겁을 먹고 도망칩니다. 퇴각한 아람은 강 건너 본진을 불러 이스라엘과 다시 전투를 합니다. 다윗이 그들과 맞서 싸워 물리칩니다. 그 이후 아람은 다윗과 화친하고 다시는 암몬을 도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Operation 적용  선을 베푸는 사람들의 의도조차 분석하고 의심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들은  다른 사람의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상대에 대한 과도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의도 뿐만 아니라 상대가 의도조차 하지 못한 것까지 만들어 내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런 식의 판단은 이유 없는 다툼과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물론 모든 행동에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넘겨짚는 것은 없는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성경은 남의 아니라 나의 의도를 바로 볼 줄 아는 지혜를 현명함이라고 말합니다. 남의 의도를 파헤치고 판단하기 전에, 그러려 하는 나의 의도를 살피십시오. 거기에 해결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반복해서 나를 살피게 하옵소서, 나의 행동, 생각, 마음, 감정, 의도를 싶이 들여다 보고 그것들을 고치고 치유하실 주의 손길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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