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5일 (화) 하루살이 역대하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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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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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12 솔로몬을 방문한 스바 여왕 13-28 솔로몬의 번영 29-31 솔로몬의 다스림과 죽음
Equipment 주제 "주어" (대하 9:8)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들은 스바 여왕은 솔로몬을 방문했습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풀기 어려운 난제들을 솔로몬에게 질문했지만 솔로몬이 알지 못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왕궁과 식탁의 음식, 신하들과 종이 입은 옷, 성전의 계단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솔로몬뿐만이 아니라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녀는 솔로몬이 아니라 솔로몬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에게 금 120 달란트와 향품과 보석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솔로몬은 어마어마한 세금을 거두어 들였고 무역상들, 그리고 여러 나라의 통치자들이 많은 금은을 가지고 그를 보러 왔습니다. 이런 부의 축적으로 솔로몬은 최상의 화려함을 누렸습니다. 그가 40년의 마감하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통치 말기 기록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다는 '솔로몬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방나라의 여왕 스바 만이 하나님을 보고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솔로몬의 나라가 되었고,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보다 솔로몬이 얻고 누렸던 부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런 영화와 풍요는 백성들의 노동과 세금으로부터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서 솔로몬으로 마침표를 찍는 이스라엘의 역사는 그 마지막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나로 부터 시작되고,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해야 하고, 결국 나만이 남는, 내가 주어가 되고 내가 주도하며 나만이 주인공이 되는 인생... 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환상 속을 살아가는 이야기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열광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그곳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나에 취해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의 원로목사가 사망했습니다. 그가 남긴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가 누렸던 영화와 풍요를 위해 치러야 했던 희생들, 과장되게 조작된 그의 이야기에 열광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그를 위해 존재했던 막강한 권력과 어마어마한 재력들.. 오직 그 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와 그 지도자들은 대부분 그의 발걸음을 사모하며 같은 것을 남기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일 하시고 결국 하나님만이 남은, 하나님이 주어가 되고 하나님이 주도하시며 하나님이 주인공이 되는 인생, 그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나의 소원이 무너지고 나의 생각이 깨어지고 나의 꿈이 무너지는 그래서 내가 사라질 때, 오직 주님 만이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 단 일초 만 이라도 주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단 일분 만이 라도 나를 멈추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단 한 시간 만이라도 나를 주님께 넘겨 드리게 하옵소서, 그렇게 단 하루 만이라도 내가 사라지고 주님이 드러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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