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월~11월(역대하)

2021년 10월 6일 (수) 하루살이 역대하 10장

개척자 pathfinder 2021. 10. 5. 21:37

https://dramabible.org/bible/14/10/

 

드라마바이블

역대하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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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5 백성들의 요구 6-11 노인들과 청년들의 조언 12-15 청년들의 의견을 따라 백성들의 요구를 거절하는 르호보암 16-19 여로보암의 반란 

 

Equipment 주제 "확증편향" (대하 10: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하리라 하소서 하더라

 

르호보암은 세겜으로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와 북쪽 열 지파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때 여로보암이 등장합니다. 그는 용맹하고 뛰어나 솔로몬이 요셉 지파의 노역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세운 사람이었습니다. 한 선지자가 솔로몬이 죄악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나머지 열 지파의 왕으로 삼겠다는 예언을 합니다. 그 일 때문에 솔로몬을 그를 죽이려고 했고 그는 이집트로 피신해 있었습니다 (왕하 11:26-40). 솔로몬이 죽자 북쪽의 열 지파는 여로보암을 불러 그들의 대표자로 삼습니다. 북쪽 열 지파의 대표가 된 여로보암은 세겜에서 르호보암에게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지웠던 노역과 부담을 덜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솔로몬이 누렸던 것들이 어디로부터 나왔는 지를 알게 하는 대목입니다. 르호보암은 삼 일간의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원로들은 백성들을 너그럽게 대하라고 권면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은 르호보암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자신과 함께 자란 청년들에게 묻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더 무거운 부담을 지워 강하게 압제하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르호보암이 기다렸던 대답이었습니다. 그는 '나는 솔로몬의 아들이니 아버지 보다 더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자신의 아버지 솔로몬이 누렸던 것을 잃는 것이 두려웠고 자기 아버지 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을 다시 만난 르호보암은 백성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그들을 더 무겁게 다스릴 것이라고 통보합니다. 결국 북쪽 열 지파는 르호보암을 거부합니다.

 

솔로몬의 죄악과 그가 누려온 영광 속에 왕국의 분열은 싹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르호보암의 고집으로 여로보암을 열개 지파의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Operation 적용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 만을 들으려는 본성을 확증편향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가진 자기 중심성일 것입니다. 그렇게 나를 중심으로 내가 보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만을 수용하는 이유는 지금의 자리와 위치를 빼앗길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집이 센 사람은 누구보다 겁이 많은 사람입니다. 

 

교회 역시 그런 자기 중심적 확증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믿으니 잘 돼야 한다' '원하는 기도는 응답받아야 한다.' '믿는 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입니다. 그래서 그런 식의 성경 읽기, 말씀 해석, 성경 강해를 맹신합니다. 경건은 한데 그 속에 능력은 나타나지 않고, 분명 하나님의 말씀인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닌 말씀을 사모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인데 예수께서 의도하지 않은 것을 따르려고 합니다. 이미 망하는 지름길로 접어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예수의 가르침이 아닌 것을 보고 듣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만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만을 따라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나에게 불편하고 나를 아프게하고 내게 괴로움을 준다면 더욱 그것 만을 듣고 따라야 합니다. 그런 증상은 우리의 자기중심적 확증편향이 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주께서 돌보십니다. 거기에 주의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듣고 싶은 것 만을 들으려는 어리석은 귀를 닫게 하옵소서, 내가 보고싶은 것만을 보는 아둔한 눈을 감게 하옵소서, 그렇게 나의 눈 나의 귀를 닫고 나의 눈과 귀를 새롭게 여실 주님의 음성과 주님의 모습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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