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금) 하루살이 역대하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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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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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3 요아스 왕의 통치 15-16 제사장 여호야다의 죽음 17-22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이는 요아스 23-27 요아스의 죽음
Equipment 주제 "의존" (대하 24:17–18)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요아스는 여호야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여호야다 때문에 살아남았고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여호와 앞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재건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일이 신속하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아달랴의 아들들일 성전을 파괴하고 성전의 보물들을 바알 숭배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요아스는 궤를 만들어 성전 문밖에 두어 성전세를 거두게 했습니다. 백성들은 기쁨 마음으로 헌금했고 그것으로 성전 수리는 물론 성전 기구까지 만들었습니다.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의도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혁명과 개혁으로 새 왕이 세워지고 성전이 재건되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간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그가 없을 때도 그럴 수 있는가였습니다. 여호야다가 죽습니다. 그러자 여호야다 대신 유대 관리들이 요아스에게 조언을 합니다. 여호야다가 없는 요아스는 그들의 말을 의지합니다. 관리들은 안정적인 통치를 위해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용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욕구를 가진 백성들을 다스리는 데는 여러 신을 수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기가 재건한 성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깁니다. 백성들도 물론 자기 헌금으로 세운 성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을 것입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성전을 왜 다시 재건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왕도 백성도 듣지 않습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에게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스가랴는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왜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느냐? 너희는 번영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버리셨다.” 요아스는 자신의 권위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시켜 스가랴를 여호와의 전 뜰안에서 돌로 쳐죽입니다. 마지막 순간 스가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아람과의 전쟁이 벌어집니다. 아람군은 소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셔서 요아스를 이기게 하십니다. 아람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부상을 입히고 그를 버리고 떠납니다. 그때 여호야다의 아들을 죽인 것을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신하들, 암몬 여자 시므앗의 아들 사밧, 모압 여자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들은 요아스가 침대에 누워있을 때 살해합니다. 요아스는 죽어서 왕들의 묘실에 안치되지 못했습니다. 그는 남의 도움으로 왕이 되어 왕으로 살고 왕으로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죽어서도 왕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여호야다 없이 그는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뒤를 이어 아들 아마샤가 남유다의 왕이 됩니다.
Operation 적용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교회를 병들게한 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예배당과 목사 의존적인 신앙입니다. 그러다 보니 건물과 목사를 중심으로 삼고 절대적인 복종을 하는 것을 바른 신앙으로 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 순종과 헌금을 강요하는 사기꾼들도 등장했습니다. 만약 그런 예배당이나 목사가 사라진다면 그들의 신앙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자유는 예배당이나 목사가 아닌 오직 하나님 만을 우리의 중심에 모실 때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진정한 예배당은 건물이 아니라 삶 그 자체입니다. 진짜 목사는 설교자가 아니라 매 순간 말씀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설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예배당을 위해 살지 말고 삶의 예배를 드리십시오. 그렇게 나의 하나님께 나의 예배를 드리고 내게 주시는 말씀을 듣는 자유를 누리십시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에게 찾아오셔서 나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예배합니다. 당신을 중심을 당신을 의지하는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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