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수) 다니엘서 6:11-18
Navigation 통독 11 다니엘이 기도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 12-15 다니엘을 고발하는 사람들과 신중하지 못했던 자신의 법령에 괴로워하는 왕 16-18 사자 굴에 들어간 다니엘과 밤을 지샌 다리오
Equipment 주제 "무력함" (단 6: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사람들이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왕의 명령문을 들어 왕에게 다니엘을 처벌할 것을 요구합니다. 왕은 그들의 모략에 자신과 자신이 아끼는 다니엘이 걸려든 것을 알고 괴로워했지만 왕의 권위와 자기가 내린 법의 준엄성이 달린 일이었습니다. 그런 하루가 저물녁에 사람들은 다시 왕을 찾아와 왕의 명령을 왕이 지켜야 한다고 종용합니다. 왕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다니엘을 사자굴로 들여 보내며 다리오 왕은 “네가 항상 섬기고 있는 네 하나님께서 너를 구원하실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페르시아의 왕인 자신의 손을 떠난 다니엘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왕 역시 그날 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초조함과 기다림의 밤이었을 것입니다.
Operation 적용 이유가 무엇이던지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 일을 마주하며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느라 고민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그런 고민과 걱정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문제 앞에서 떠오르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그 상상력이 만들어낸 여러가지 가능성들은 오히려 우리의 영혼을 더 깊은 절망과 우울에 빠지게 할지도 모릅니다.
그 순간 우리의 최선은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넘겨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무력함이 드러나는 것은 우리가 무력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풀리고 열리게 되는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하나님! 알수 없는 나의 하루를 하나님의 손에 넘겨드립니다. 신비하신 능력으로 풀어주시고 열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