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수) 다니엘서 11:21-45
Navigation 통독 21-28 에피파네스와 제1차 이집트 침략 29-39 제2차 이집트 원정의 실패와 유대인 박해 40-45 제3차 이집트 전쟁과 그의 종말
Equipment 주제 "형통" (단 11:36)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총리대신인 헬리오도로스에게 필로파토르가 살해되자 에피파네스(안티오쿠스 4세)가 시리아의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윤리적,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라를 얻은 뒤 그를 대적하는 자뿐 아니라 약조한 자들도 기만하여 그들을 정복했습니다. 그는 평화조약으로 무방비한 상태에 있던 이집트를 침공합니다. 거기서 탈취한 재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환심을 샀습니다.
두 번째 이집트 원정에서 실패한 그는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유대인들에게 분풀이를 합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우상을 신전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의인들을 핍박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을 신으로 높이고 이방 신의 도움으로 여러 나라들을 침략하여 멸망시켰습니다.
그의 말기에 이집트가 침략합니다. 그 때 이집트가 패배하고 유다, 리비아, 에티오피아까지 손에 넣습니다. 그런 승리에 도취되었을 때 또는 동쪽과 북쪽으로 파르디아의 왕이 그의 왕국을 내습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동쪽으로 진군하던 그 해 겨울에 페르시아의 다베에서 병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의 잘됨은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였습니다.
Operation 적용 세상 속에서의 형통이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의 일이 잘되고 번성한다면 그것이 육신의 생각과 잘못된 동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의 잘됨은 스스로 높아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성공이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일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허락하신 숫적인 부흥과 성장이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소원하는 세상의 형통도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만약 그런 잘됨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하나님의 왕되심과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을 망각하게 만든다면 그런 형통은 하나님의 진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진노는 우리의 욕심대로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모든 것을 남겨두고 하나님 앞에 설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는 우리의 잘됨과 형통이 우리를 변호해 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행한 그대로 고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의도와 동기가 순수하게 하나님의 영광만을 향하고 있는지 항상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마음과 의도가 하나님을 향하게 하옵소서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