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월( 느헤미야)

7월 4일 (목) 느헤미야 3장

개척자 pathfinder 2019. 7. 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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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주제 "함께" (느 3: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느 3:27) 그 다음으로 드고아 사람들이 큰 ‘돌출 탑’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의 다음 구획을 복구했습니다.

백성들이 성벽 재건에 착수합니다. 먼저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형제 제사장들이 앞장을 섭니다. 제사장들이 이와 같이 북쪽 성벽을 맡아 공사에 임했던 것은 그곳이 성전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벽 건축은 가문별로 분담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유지들은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백성들은 지위와 직업, 그리고 성별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예루살렘 주민이 아닌 여리고 사람들(2절), 기브온과 미스바 사람들(7절), 사노아 사람들(13절), 그리고 느비딤 사람들(26절, 이방인 성전 봉사자)까지 함께 힘을 쏟았습니다. 

성벽 재건이 진행되는 가운데에서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은 느헤미야라는 새로운 지도력에 소극적인 저항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드고아 귀족들은 공사에 함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고아의 보통 사람들은 귀족들과 달랐습니다. 맡겨진 부분 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부분에 함께합니다.(27) 

특별히 본장에서 느헤미야는 자신의 공적을 기록하지 않습니다. 성벽재건은 한 사람의 지도력이나 소수의 귀족에 의한 일이 아니라 유대인은 물론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이방인까지 함께 한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물질주의와 세속주의로 무너져버린 한국교회와 형통과 성공에만 몰두하는 기복주의 신앙으로 황폐해진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께서는 다시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위대한 일은 영적으로 뛰어난 한 사람의 지도자나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소수의 특권계층이 주도하고 만들어내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자기들이 누리는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런 일을 거부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회복과 신앙의 부흥을 위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순수하고 자발적인 헌신을 통해 허물어진 교회는 다시 세워지고 황량한 신앙은 회복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위대하고 큰 일은 아주 평범한 나의 하루를 믿음으로 다시 세우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무너진 나의 하루를 신앙과 믿음을 다시 세우며 회복과 부흥을 일구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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