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월(사사기)

9월 11일(수) 사사기 10:1-11:11

개척자 pathfinder 2019. 9. 11. 03:20

Navigation 통독 10:1-5 사사 돌라와 야일 6-16 암몬의 압제와 이스라엘의 회개 17-18 11:1-11 이스라엘의 선택을 받은 입다.  

Equipment 주제 "참된 회개" (삿 10:13–14)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아비멜렉이 죽은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사사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 당시에 활약하던 사사로는 부아의 아들 돌라와 길르앗 사람 야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사들로 인해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가던 이스라엘은 또다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이 십팔 년 동안 그들을 압제하게 하십니다. 그제야 비로소 자신들의 죄악을 깨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간청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정으로 회개한 것 같지 않습니다.

마침 길르앗에서 암몬 족속과 전쟁이 벌어집니다. 그 상황에서 그들은 하나님보다 사람을 찾습니다. 어쩌면 사람들에 의해 먼저 선택된 사사가 입다입니다. 입다는 용사였던 길르앗이 매춘부에게서 낳은 아들로 다른 형제들에게 쫓겨나 건달들과 함께 돕땅에서 생활했습니다. 마침 암몬의 공격에 직면한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일명 깡패집단의 우두머리에게 나라를 맡기려고 한 것입니다. 그들의 요청을 들은 입다는 이 기회를 그동안 겪은 설움을 보상받기 위한 출세의 기회로 삼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을 것을 조건으로 그들의 요청을 승낙합니다.

Operation 적용 회개란 단순히 믿는 대상을 바꾸는 종교적인 회심이 아닙니다. 외형적인 회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동시에 사람의 힘을 의지하는 변질된 신앙을 만들어냅니다. 진정한 회개는 우리의 눈과 마음을 오직 하나님께만 고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긴박한 위기의 상황에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가를 살피면 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단지 종교이 대상이나 경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분은 현실적인 분이십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의지할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마음, 눈, 생각, 느낌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부를 하나님께 고정해야 합니다. 그분께 매달리고 구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라는 치열한 현실 속에서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봅니다. 나를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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