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금) 요한복음 5:16-29

Navigation 통독 16-18 안식일의 병고침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과 예수님의 주장 19-22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의 일 22-29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의 권세

Equipment 주제 "권세" “(요 5:19)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고 병자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밝히셨습니다. 그 이후로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말함으로 신성을 모독한 것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반발하는 유다인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자신이 행하는 일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본 아들이 행하는 일이며,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어 그와 같은 큰 일을 아들로 행하도록 허락하셨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살리신 것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병 고치는 일이 불법이 아니요,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행한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자에 대한 심판권을 아들인 자신에게 맡기셨음을 밝히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것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않는 것이며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구원을 받아 마지막 날에 부활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생명이 아들이신 예수님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생명의 권한은 죽고 살리는 심판의 권세로 이어집니다. 생명에 대한 심판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께서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을 부르실 때에 믿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나오고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입니다. 

Operation 적용 예수님은 독립적인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묶습니다. 그렇게 이 땅에서 아버지가 하시고자 하는 일을 행하십니다. 결국은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십자가의 죽음까지 감당하십니다. 그런 순종 속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권세는 예수님께 이어집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권세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고 행하는 데서 나옵니다. 우리들에 개별적으로 허락하시는 능력도 우리가 그분의 뜻과 계획에 묶이는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순종만이 하나님의 권세를 얻는 능력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살피고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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