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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3일 (수) 요한복음 9:24-34
    2019/10월~12월(요한복음) 2019. 11. 13. 01:17

    Navigation 통독 24-25 예수님을 죄인으로 판결 내리는 바리새인들과 눈 뜬 사람의 증거 26-29 그의 제자와 모세의 제자 30-34 눈 뜬 사람의 책망과 그를 정죄하는 바리새인들 

    Equipment 주제 "소통" (요 9:34, 우리말) 말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네가 태어나면서부터 죄 속에 파묻혀 있었으면서 어떻게 감히 우리를 가르치려 하느냐?” 그러고 나서 그를 쫓아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눈 뜬 사람을 불러 판결을 내립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친 예수는 죄인이니 하나님 앞에서 그 결정을 인정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관심이 없고 예수가 보지 못하던 자신의 눈을 뜨게 한 그 사실을 주장합니다. 그가 죄인일 수 없음을 증거 한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그가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는지 다시 묻습니다. 안식일 눈을 뜬 것이 죄임을 가르쳐주기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눈 뜬 사람은 그 억지에 당신들도 예수의 제자가 되고 싶어서 다시 묻느냐고 대듭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욕을 하며 '너는 예수의 제자이지만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들이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율법 외에 예수가 어디서 왔는지는 알지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눈 뜬 사람은 자신이 다시 보게된 명백한 사실이 있음에도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부정하는 바리새인들을 비아냥 거립니다. 그가 아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을 들으시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먼 자를 눈뜨게 한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이 아니라 모세의 율법에 따라 죄인이라는 바리새인의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항합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죄 때문에 앞 못보며 태어난 주제에 가르치려고 한다며 그를 쫓아냅니다. 더 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Operation 적용 소통과 대화의 장애는 자신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에 갇힌 우리의 판단과 분별이 항상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각자 처한 상황과 형편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아니라 대화를 할 수 있는 여유입니다.

    분별을 하지만 그 분별력에 갇혀 성급하게 단정 내리기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상대에 귀 기울일 수 있다면 모든 것이 새롭게 보입니다. 분별을 하지만 판단하지 않는 대화로 위기는 기회가 되고 실패는 배움이 되며 실수는 깨달음이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분별력이 있는 따스한 대화로 주변을 바꾸어가게 하옵소서  

    https://neochurc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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