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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금) 요한복음 18:12-272019/10월~12월(요한복음) 2019. 12. 20. 01:40
Navigation 통독 12-14 안나스에게 끌려가신 예수님 15-18 베드로의 첫 번째 부인 19-24 예수님을 심문하는 대제사장 25-27 베드로의 두 번째, 세 번째 부인
Equipment 주제 "이중성"(요 18: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체포된 예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 끌려가십니다. 가야바는 며칠 전 로마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한사람이 죽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다른 한 제자는 도망가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베드로는 문밖에서 기다렸고 다른 한 제자는 대제사장과의 친분 때문에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지기 여자에게 말하여 문밖의 베드로를 데리고 들러갔습니다. 그때 문지기 여자가 베드로를 알아봤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날이 추워 베드로는 사람들과 불을 쬐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심문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공개적으로 가르침을 전했으니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변론하십니다. 그러자 경비원 중 한사람이 주먹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잘못을 말해 보라고 반론하십니다. 그러자 안나스는 가야바에게 예수님을 보냅니다.
불을 쬐고 있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의 제자 아니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아니라고 말하비다. 그때 베드로가 귀를 벤 말고의 친척이 올리브 정원에서 베드로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아니라고 다시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닭이 울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처럼 도망가지 않고 예수님께서 체포되어 끌려가신 곳까지 함께하려했던 베드로, 그의 진심이 느껴지지만 예수님의 예언대로 두려움 앞에서 어쩔 수 없이 그도 무릎을 꿇고 맙니다.
Operation 적용 예수님을 정말 잘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원함뿐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다가 결국에는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중성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는 우리들, 하지만 주님은 당신을 여기까지 따라와 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닭이 울면 깨어져 드러난 우리의 금마다 스며든 은혜와 사랑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연약한 모습으로 주님을 따릅니다.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한 우리를 사랑으로 품으시고 은혜로 붙잡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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