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4일 (화) 창세기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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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회 하루묵상 하루살이 - , : 오디오천국 팟빵

Navigation통독 1-2 아비멜렉에게 거짓말하는 아브라함 3-7 아비멜렉의 꿈속에 나타난 하나님 8-16 변명하는 아브라함 14-17  아비멜렉을 위해 기도하는 아브라함

Equipment 주제 "반복" (창 20:11-13) 11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12 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13 하나님이 나를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루 나니게 하실 때,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 후로 우리가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노라

아브라함은 그가 아브람일 때 애굽에서 저지른 일을 반복합니다. 그는 다시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고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넘겨줍니다. 이것은 큰 죄악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아내 사라의 몸을 통해 약속받은 이삭이 태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안전을 너무나도 중요하게 생각한 나머지 하나님과 약속을 버리고 자신 아내를 다시 희생시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십니다. 그랄 왕의 꿈에 나타나 죄를 범하지 못하도록 경고하십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의 아내인 것을 알게된 그랄 왕은 아브라함에게 따집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변명이 기가 막힙니다. 자신이 거짓말한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너희의 불경함 때문이고, 원래 사라는 이복동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는 자신의 고향을 떠난 후로 줄곧 자기의 아내를 누이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의 변명을 살펴보면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기도를 통해 아비멜렉에 내리신 저주를 거두어 가십니다. 

Operation 적용 죄는 반복되는 습관입니다. 우리는 그런 반복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던 핑계를 댑니다. 다른 사람의 탓을 하거나 또는 전에도 그랬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물론 반복하는 잘못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고통을 받아야 하는 애꿎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애통함도 귀 기울여 듣고 계십니다. 누구의 탓으로 돌리거나 항상 그래 왔다는 식으로 정당화하는 것부터 그만두어야 합니다. 거기서 멈추십시오.

하나님! 오늘 하루 속에서 반복되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멈추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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