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7일 (금) 창세기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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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회 하루묵상 하루살이 - 2020년 3월 27일 (금) 하루살이 창세기 23장, : 오디오천국 팟빵

Navigation통독 1-2 사라의 죽음 3-18 사라의 장사를 위해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아브라함 19-20 사라를 장사하는 아브라함

Equipment 주제 "인정" (창 23: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사라가 127세로 헤브론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녀의 매장을 준비합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사라를 안치하려고 합니다. 당시 이방인이 원주민의 땅을 구해 매장지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땅은 사람들의 영혼과도 같이 여겨지는 소중한 재산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을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라고 부르며 아내의 매장을 위한 땅을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합니다. 헷 족속은 그를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고 인정하며 아브라함에게 호의를 베풉니다. 아브라함이 헷 사람들에게 에브론이 막벨라 굴을 자신에게 팔게하도록 말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마침 함께 있던 에브론이 아브라함이 원하는 땅을 무상으로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적당한 값을 치르고 아내를 장사 지냅니다. 

Operation 적용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나그네입니다. 머물지 않고 항상 떠나려 하며 움켜쥐지 않고 그 쥔 것을 놓아야 하는 하나님의 나그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그네의 모습 속에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떠남을 인도하시고 버림을 채우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나그네의 삶을 나그네답게 살아낼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우리를 인정합니다. 명심하십시오. 자신이 누구인지를....

하나님! 오늘 하루 주님을 따라 정처없이 떠나는 이 길을 축복하옵소서. 그렇게 비워진 자리마다 당신의 영광으로 채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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