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3일 (목) 창세기 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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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3일 (목) 하루살이 창세기 38장

Navigation통독 38:1-5 유다의 결혼과 그의 아들들 6-10 악한 유다의 두 아들의 죽음 11-26 맏아들의 아내 다말과 유다의 일 27-30 다말에게서 얻은 유다의 아들들 

Equipment 주제 "책임" (창 38: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야곱의 아들 유다에게는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에르, 오난, 셀라였습니다. 맏아들 에르가 다말과 결혼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십니다. 그가 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다는 둘째 아들 오난에게 남편을 잃은 다말과 결혼해서 자손을 낳아 줄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오난은 형을 위한 자손 낳기를 거부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악함을 보시고 오난도 죽입니다. 유다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이유가 두 아들의 악함 때문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아들들이 죽음을 다말의 책임으로 떠넘겼습니다. 속된 말로 다말은 남편 잡아먹는 죄악된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는 셋째 아들 셀라와 나중에 결혼시켜 줄 것을 약속하고 다말을 친정으로 보냅니다. 다말은 자신에게 셀라를 장가보내지 않을 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몸을 파는 여자로 가장하여 딤나에 찾아온 시아버지 유다의 아이를 임신합니다. 결국 유다가 자기의 책임을 떠넘기고 피하려 했던 문제는 더 큰 문제로 그에게 되돌아 왔습니다. 

Operation 적용 다른 사람을 탓하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문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아무도 감당할 수 없는 더 큰 문제로 우리모두에게 찾아올 지 모릅니다. 모든 문제는 누구의 잘못이 아닌 나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책임을 받아들십시오. 그때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갖게 됩니다. 내가 먼저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에서 모든 문제는 연기처럼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문제를 마주할 때 마다 나의 책임과 잘못들을 시인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그런 용기로 문제들이 풀리고 열리는 은혜를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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