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화) 다니엘서 11:5-20

Navigation 통독  5-8 남방의 왕국과 북방의 왕국 9-17 두 왕국의 충돌 18-19 북방 왕의 정복과 몰락

Equipment 주제 "욕망" (단 11:18–19) 18 그 후에 그가 그의 얼굴을 바닷가로 돌려 많이 점령할 것이나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려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알렉산더 제국의 나뉘인 네 제국 중 유대인이 주로 거주하는 두 제국, 남방 왕인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와 북방 왕인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두 왕국에 대한 예언입니다. 남방의 이집트는 시리아에 대해 결혼 외교를 시도합니다. 조건은 이집트 출신의 신부에게서 난 아들에게 왕권을 물려준다는 전제였습니다. 북방의 시리아 왕은 이 제안에 응하기 위해 이미 결혼한 아내 라오디케를 버립니다.

2년 뒤 결혼 외교를 시도한 남방 왕국 이집트의 왕이 죽습니다. 그러자 북방 왕은 이집트 아내를 버리고 다시 전 아내를 취합니다.  농락당한다고 생각한 전 아내 라오디케는 왕을 독살하고 이집트 출신의 신부와 그 아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세웁니다. 그러자 남방의 이집트가 북방 왕국을 공격하고 북방 왕국은 굴욕을 당합니다.

이후 다시 북방 왕이 남방의 왕국을 공격하고 이집트를 점령합니다. 북방 왕 안티오쿠스는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를 남방 이집트의 왕에게 주어 화친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남방으로 시집간 클레오파트라는 남방 왕국의 편에 섭니다. 그 후 북방 왕은 이후 로마제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리스를 침략했다가 패배를 당합니다. 패배의 대가로 로마제국은 북방 왕국 시리아에 과중한 과제를 하고 재정이 부족한 북방의 왕은 신전을 약탈하다 살해당합니다.    

Operation 적용 지도자들은 가끔 다른 나라와의 화친을 시도합니다. 그것은 백성들의 안락을 위한 평화의 외교가 아닙니다. 만족할 수 없는 자기들의 권력욕을 채우려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을 위해 사람을 도구로 사용합니다. 백성들은 물론 자신의 혈육까지도 그들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됩니다.

욕망이 무서운 이유는 그것이 모든 것을, 심지어는 하나님까지 도구와 수단으로 전락시키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몫을 챙기기 위해 힘없는 자들의 것을 빼앗고 명성을 얻기 위해 사람들의 무지함을 이용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특권을 누리고 그 특권을 세습하기 위해  말씀과 하나님, 그리고 성도들을 수단으로 삼습니다. 우리들은 잠깐의 유익을 위해 이웃을 속이고 이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웃으십니다. 그 모든 술수들은 하나님 앞에서 분명하게 악행으로 드러나고 심판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욕망을 거부하는 능력이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님께 우리의 마음, 동기, 그리고 그 생각을 넘겨 드릴때, 온전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나의 욕망이 나를 지배하지 않게 하옵소서 성령의 지배를 받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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