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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0일 (화) 사사기 9장
    2019/9월(사사기) 2019. 9. 10. 02:09

    Navigation 통독 1-6 왕이 된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 7-21 요담의 나무 비유 22-49 반란과 소동 50-57 아비멜렉의 죽음과 저주

    Equipment 주제 "저주" (삿 9:18–20) 18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본장은 기드온이 죽은 후의 혼란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이 죽은 후 세겜 출신의 어머니를 둔 아비멜렉은 세겜에 가서 혈연을 바탕으로 "피가 같지 않은 기드온의 아들 70명에게 통치를 받겠소? 아니면 당신들과 피가 같은   사람의 통치를 받겠소?"라고 선동하기 시작합니다. 아비멜렉은 세겜 족속의 지지를 받은 불한당들을 모아 형제 70명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장차 너희가 왕으로 세운 아비멜렉이 너희를 괴롭힐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로부터 삼 년 후 하나님의 심판으로 아비멜렉을 따르던 세겜 족속이 그를 배반하고 반역을 도모합니다. 이에 격분한 아비멜렉은 군대를 이끌고 세겜 족속을 쳐 진멸시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아비멜렉도 한 여인이 던진 맷돌에 맞아 죽음을 맞이 합니다. 요담의 저주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Operation 적용 저주는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입니다.  당장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편리함, 혈연, 지연, 그리고 학연에 묶인 자기 우월감, 이기적이고 편협한 자기중심적 사고를 따른다면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고 당장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스스로를 찌르는 가시가 되고 자신을 넘어뜨리는 걸림돌이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스스로 저주를 만들어 냅니다. 

    그런 저주의 굴레는 벗어나기 위해 자기중심의 울타리를 걷어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분의 변두리에 있는 존재로 주관자가 아니라 조력자로, 주인이 아니라 하인으로, 주권자가 아니라 신하로, 왕이 아니라 백성으로 그 분께 머무는 것이 저주를 끊고 축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를 둘러싼 나의 세계를 깨뜨리고 주님의 보좌 앞에 무릎꿇고 엎드리게 하옵소서 

    https://neochurc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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