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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4일 (금) 요한복음 1:35-42
    2019/10월~12월(요한복음) 2019. 10. 4. 02:13

    Navigation 통독 35-39 예수님을 따르는 침례 요한의 두 제자 40-42 시몬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침례 요한의 제자 안드레. 

    Equipment 주제 "제자의 길" (요 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안드레와 또 한 제자가 침례 요한의 소개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게 됩니다. 그 중의 한 명은 안드레였는데 본문에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다른 한 명은 사도 요한으로 생각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구하는 지를 묻습니다. 그 질문에 침례 요한의 두 제자는 예수님께서 머무시는 곳을 묻습니다. 그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일단 자신을 따라와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막연함을 가지고 예수와 함께 하게 된 두 제자 중 한 사람, 안드레는 자기형제 시몬을 찾아가서 자신이 메시아를 만났다고 증거하고 그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옵니다. 시몬을 만난 예수님께서는 반석이라는 뜻을 가진 게바,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 주십니다. 

    Operation 적용  제자가 되는 것은 모든 것을 불확실함 가운데 던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우리가 확신하던 것은 희미해지고, 알고 있던 것은 모르는 것이 되고, 원하던 것은 원하지 말아야 할 것이 되는 혼란을 겪습니다. 동시에 제자의 길은 확신할 수 없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확신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세상을 뒤집어 놓는 믿음의 기적을 일으키는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의심과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항상 품고 살아가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만약 그런 갈등과 역설이 힘겨워 내려놓으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길로 인도하려는 큰 죄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내가 희미해 질 수록 그리스도는 선명해지고 내가 의심스러워질 수록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은 분명해 집니다. 

    하나님! 오늘도 알수 없는 하루를 맞이 합니다. 그러나 그 하루를 인도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https://neochurc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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