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6일 (수) 창세기 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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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6일 (수) 하루살이 창세기 48장

Navigation통독 1-7  자기의 아들과 함께 야곱을 만나는 요셉 8-20 요셉의 아들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야곱 21-22 요셉에게 세겜을 유산으로 주는 야곱 

Equipment 주제 "질서" (창 48:17–19) 17 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여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18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19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은 요셉은 자기의 아들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데리고 야곱을 방문합니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들을 손자라 하지 않고 자신의 아들로 삼고 축복합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특이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손을 엇갈리게 하여 첫째인 에브라임에게는 왼손을 얹고 둘째인 므낫세에게 오른손을 얹어 축복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아버지께 그 얹은 손이 바뀌었다고 아버지께 말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 손을 바꾸지 않고 둘째가 첫째보다 크게 될 것을 축복합니다. 야곱이 경험한 하나님은 사람의 질서를 따지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이스마엘이 아니라 둘째 이삭을 택하시고, 자기의 형 에서가 아니라 둘째인 자신을 택하시는 하나님의 뜻, 사람이 정한 것과는 다른,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야곱은 동생인 므낫세를 형인 에서보다 앞서게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은 장자가 아닌 요셉에게 자신이 힘써 싸워 얻은 세겜 땅을 따로 물려줍니다.  

Operation 적용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 따라 순서를 정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계습과 직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것을 대대로 세습하며 그것을 질서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 만의 세계를 지키기위한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그들 만의 질서일 뿐입니다. 사람이 정한 순서, 등급, 서열, 계급 따위는 하나님께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낮은 자를 높이시고 높은 자를 낮추시며 나중된 자를 먼저 되게 하며 먼저 된 자를 나중 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며,  그분은 당신이 택하고 싶은 자를 택하시며  축복하고 싶은 사람을 축복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높아지고 먼저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할 일은 낮고 나중 된 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은 높이시고 먼저 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낮은 자로 나중 된자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당신의 손길로 높이시고 먼저 된 자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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