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일 (수) 하루살이 출애굽기 3장

Navigation통독 1-9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 7-15 주저하는 모세에게 자신을 알리시는 하나님 16-22 구원계획을 알려 주시는 하나님 

Equipment 주제 "맨발" (출 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미디안에서 양치기로 노년을 보내고 있던 모세, 떨기나무의 불꽃으로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신을 벗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알려 주시며 모세에게 그일을 위해 이집트로 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모세는 자신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느냐며 주저합니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게서는 표적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모세가 할 일들과 이스라엘에게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려 주십니다. 이집트의 화려한 왕궁을 걸었을 모세의 발, 하나님께서는 그 발에 신었던 부드러운 신발을 벗기고 미디안의 거친 광야를 걷는 거친 신발을 신게 하셨습니다. 다시 맨발이 된 모세, 앞으로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신발을 신고 이집트에서 고통받은 자기 백성 사이를, 그리고 광야를 걷게 될 것입니다. 

Operation 적용 우리는 높은 곳을 향한 평탄한 길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걷기 위한  좋은 신을 준비합니다. 실력과 재력과 같은 사람의 능력으로 치장된 화려한 신을 그 발에 신고 편하고 멋진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길을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준비할 것은 화려한 신발이 아니라 맨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벗을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그 벗은 발이 내딛는 자리마다 당신의 손길로 그 발밑을 떠받치시고 보호하십니다. 벗은 발걸음으로 마지막 그날까지 걸으십시오. 그날 우리는 맨발로 아버지와 함께 낙원을 거닐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신발을 벗습니다. 주의 손길로 나의 발밑을 떠받쳐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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