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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1일 (목) 하루살이 출애굽기 9장2020/6월~7월(출애굽기) 2020. 6. 11. 01:33
Navigation통독 1-7 가축이 죽는 재앙 8-12 종기 재앙 13-26 우박 재앙 27-35 다시 약속을 어기는 파라오
Equipment 주제 "재난의 의미" (출 9: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다시 파라오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보내라고 요청합니다. 만약 그 말을 따르지 않았을 때 가축이 죽는 재앙을 내릴 것을 경고합니다. 그 다음날 여호와께서 그대로 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들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파라오는 그 사실을 확인하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파라오 앞에서 난로의 재를 공중에 뿌리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사람들과 가축들에게 종기가 났습니다. 그러나 파라오는 여전히 완악했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다시 파라오에게 경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주지 않으면 무서운 우박이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그 경고를 믿은 바로의 신하들은 가축과 종을 집안으로 들여놨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무시한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하늘을 향해 들자 천둥과 함께 우박이 비처럼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고센지역을 제외한 온 이집트에 내렸습니다. 파라오는 자신의 악함을 인정하고 이스라엘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비와 우박과 천둥이 멈추게 하시자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여전히 완악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계속되는 재앙은 기상이변과 천재지변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이집트를 지배하는 신들, 아니 이집트가 숭배하는 신들, 나일의 신, 개구리의 신, 흙의 신, 파리의 신, 황소의 신, 암소의 신, 하늘의 신을 겨냥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신들을 숭배하는 그 나라의 통치자, 파라오의 심장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누가 온 세상을 통치하는 진정한 왕인지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Operation 적용 로마 카톨릭의 부패가 번성하던 시기, 교회는 교황이라는 왕을 섬기는 기독교 왕국 또 세상보다 더 세상 같은 종교였습니다. 1347년 페스트가 번졌습니다. 질병은 교회를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종교의식도 교황도 신부도 전염병을 물리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참된 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왕국의 왕, 교황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런 시기를 거쳐 하나님을 다시 찾는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2020년의 페스트, 코로나19의 확산, 지나가는 전염병으로 생각하기에는 심각합니다. 700년 전 유럽에서 일어난 그 일이 반복되는 듯 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왕으로 섬기는 한국교회, 이집트 만큼 다양한 신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그리스도인들, 이 일은 어쩌면 누군가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교회가 버린 진정한 왕, 하나님을 다시 찾기 바라시는 주님의 뜻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헤아려 봅니다. 그래서 온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왕, 하나님 앞에 섭니다. 다시는 세상을 경배하거나 숭배하지 않고 오직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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