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9일 (월) 하루살이 사무엘하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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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월) 하루살이 사무엘하 16장

Navigation통독  1-4 므비보셋의 종, 시바의 이간질 5-14 다윗을 저주하는 시므이 19-22 아버지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는 압살롬 23 아히도벨의 지혜 

Equipment 주제 "지혜" (삼하 16:23) 그 당시 사람들은 아히도벨이 주는 계획들을 마치 하나님께 여쭈어서 받은 말씀과 꼭 같이 여겼습니다. 아히도벨의 계획은 다윗에게도 압살롬에게도 모두 그렇게 여겨졌습니다.

므비보셋의 종 시바는 도망하는 다윗을 만나 그 주인을 모함하고 거짓 충성의 대가로 주인의 소유를 차지합니다.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가 도망하는 다윗을 저주하며 돌을 던집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겸허하게 돌아봅니다. 한편, 압살롬은 아히도벨과 함께 예루살렘에 입성합니다. 압살롬은 아히도벨에게 자신의 왕권을 빠르게 확립할 수 있는 방법을 구합니다. 아히도벨은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도록 합니다. 아주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왕권강화의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크나큰 범죄입니다. 그렇게 우리아를 죽이고 남의 아내를 빼앗은 다윗의 범죄에 대한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다윗에게도 유익한 모사였던 아히도벨의 지혜를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사람들은 지혜를 구합니다. 그들이 지혜라고 부르는 것은 이 세상을 효과적으로 살아가는 비결 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가는 부모는 전문상담가의 가르침을 받기 원합니다. 학생은 입시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투자가는 경제 전문가의 예측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경영 전문가의 지침을 따릅니다. 물론 그런 지혜가 유익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효력을 따지기 전에 살펴야 할 것은 그 지혜의 도덕성입니다. 모든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런 지혜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수많은 지혜들이 자신이 진리라고 떠들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나를 따르면 만사형통할 것을 약속합니다. 만사형통 좋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만사형통은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따르는 일입니다. 지혜에 주의하십시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귀와 마음을 어지럽히는 모든 지혜들, 오직 주의 말씀으로 그것들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나의 유익을 얻기 위해 지혜를 얻지 말고 오직 주를 따르기 위해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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