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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 하루살이 사무엘하 17장2020/10월~11월(사무엘하) 2020. 11. 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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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 하루살이 사무엘하 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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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14 아히도벨이 아닌 후새의 조언을 따르는 압살롬 15-29 다윗이 피신하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후새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히도벨
Equipment 주제 "공명심" (삼하 17: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모든 상황이 압살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아히도벨은 자신에게 군사를 내어주면 자신이 지친 다윗의 무리를 공격하여 다윗 왕만 죽이고 백성을 데리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백성을 다시 찾고 나라는 평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조언이 마음이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후새를 불러 그의 조언을 듣기 원합니다. 압살롬의 반란에 함께하는 척하고 있었던 후새는 압살롬의 두려움과 욕망을 자극합니다. 우선 섣불리 공격하다 기습을 당할 수 있다며 겁을 줍니다. 차라리 그러지 말고 온 이스라엘을 모아 압살롬이 직접 나가 총공격을 하라며 나서고 싶어 하는 그의 욕망을 부채질합니다. 그것은 다윗이 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에게는 왕이 된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들렸습니다. 결국 후새의 조언을 따릅니다. 후새는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 아히도벨과 자신의 계략을 알려 주고 요단강을 빨리 건너 도망치도록 합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주장이 실현되지 못한 것을 보고 고향 집으로 돌아가 스스로 목매어 죽습니다.
Operation 적용 나 자신, 나의 배우자, 나의 자녀 그리고 나의 가정까지 '군계일학'이 되기 원합니다. 그런 욕망은 판단력을 흐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용의 꼬리 보다 닭의 머리가 되기 위해 거리낌 없이 비굴해지고 여러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결국 자기 이름을 남기기 위해 목숨을 버립니다. 물론 자신의 생명이 아니라 남의 생명입니다. 그러나 닭의 머리는 닭일 뿐이고 그 이름은 언젠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생은 바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바람에 날리는 먼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 것도 아님을 명심하라고 하십니다. 침례 요한,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은 그런 아무 것도 아닌 자가 되는 일에 충성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온 것 같이 아무것도 아닌 채로 살아가고 아무것도 안 남기고 사라지는,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주 앞에 서기 위해 힘쓰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큰 자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런 인생을 사모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그리고 아무 것도 아닌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기뻐합니다. 그 기쁨의 나의 전부가 되게 하옵소서. 주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닌 나 자신을 명심하고 아무것도 아닌 자가 되기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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