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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2월 25일 (목) 하루살이 열왕기상 19장
    2021/2월~3월(열왕기상) 2021. 2. 25. 12:29

    Navigation통독 1-4 이세벨의 위협에 다시 도망가는 엘리야 5-18 호렙산에서 사명을 받는 엘리야 19-21 엘리사를 부르는 엘리야 

    Equipment 주제 "후퇴" (왕상 19:13 13 엘리야가 그 소리를 듣고 겉옷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고 나가 동굴 입구에 섰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한 음성이 그에게 들려왔습니다. “엘리야야, 여기서 뭘 하고 있느냐?”

    바알 선지자들이 모두 죽임을 당했음에도 이세벨은 움츠러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집요하게 엘리야를 죽이려 합니다. 이에 겁을 먹은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합니다. 로뎀나무 아래서 엘리야는 두려움에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자기 자신을 발견하곤 죽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엘리야를 빵과 물로 먹이시고 광야를 건너 호렙산으로 가게 하십니다. 엘리야를 마주한 하나님은 그가 왜 호렙산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반복해서 묻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도망하여 거기 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호렙은 도피의 장소가 아니라 부르심의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아람의 하사엘과 이스라엘의 예후,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각기 왕들과 선지자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찾아오자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릅니다.


    Operation 적용  일들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뒷걸음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전진하지 못하는 자신의 소심함을 책망하거나 신세를 한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뒷걸음은 불행한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오히려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것이 재앙일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뜻대로 잘되다 보면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뒷걸음을 축복하십니다. 뒤로 물러서는 발자국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그리고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되찾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뒤로 물러서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마십시오. 때로는 자발적으로 뒤로 물러 나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눈 앞을 막아선 벽을 넘어선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내가 앞으로 가던지 뒤로 가던지 나의 발걸음을 축복하옵소서, 그 발걸음마다 나 자신을, 삶의 목적을, 그리고 새로운 사명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https://neochurc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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