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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3월 2일 (화) 하루살이 열왕기상 22장
    2021/2월~3월(열왕기상) 2021. 3. 2. 02:17

    Navigation통독 1-4 남유다의 여호사밧과 동맹하여 아람의 길르앗 라못을 되찾으려는 북이스라엘의 아합 5-28 거짓 선지자와 미가야의 예언 29-40 북이스라엘 아합의 죽음과 아하시아의 즉위 41-50 남유다 여호사밧의 통치와 북이스라엘과의 분쟁 51-53 북이스라엘의 아하시아의 통치 

     

    Equipment 주제 "진실과 혼합된 거짓" (왕상 22:13–14) 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당시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관계는 평화로왔습니다. 그때 유다의 왕 여호사밧이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을 만나 힘을 합쳐 아람으로부터 길르앗 라못을 다시 되찾자고 합니다. 전쟁에 앞서 두 왕은 400명이나 되는 예언자를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모두가 전쟁의 승리를 예언합니다. 그러자 유다왕 여호사밧은 다른 예언자를 찾습니다. 그러자 북이스엘왕 아합은 미가야를 빼놓고 불렀다고 말합니다. 그가 아합에 대해 듣기 싫은 예언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그러면 안된다고 아합을 권면합니다. 결국 두 왕은 미가야를 부릅니다. 미가야를 부르러 갔던 사람은 제발 좋은 말만 왕에게 해주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말하겠다고 고집합니다. 도착한 미가야는 처음에 다른 예언자와 같은 말을 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알려 달라는 왕의 요청에 미가야는 그들에게 하나님이라는 진정한 주인이 없으니 전쟁을 포기하라는 예언을 합니다. 그리고 미가야는 모든 예언자의 입에 거짓 영이 임했고 그것 때문에 왕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예언자 시드기야는 미가야의 얼굴을 때렸고 북이스라엘 왕 아합은 그를 가두라고 명령합니다.

    그럼에도 아합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도, 듣기 싫었던 미가야의 예언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언자들이 승리한다는 같은 전쟁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미가야가 예언한대로 죽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변장을 하고 남유다의 왕 여호사밧은 왕의 복장을 하고 싸움터에 가자고 합니다. 적들이 여호사밧에게 집중하게 해서 죽음의 위험을 피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계략에서 전쟁 중에 우연히 날아온 화살이 아합의 목숨을 빼앗습니다. 아합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북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Operation 적용 진실은 듣기싫습니다.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듣기 좋은 거짓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불안합니다. 자신에게 재앙이 찾아올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사탄은 아주 신기한 것을 발명해 냅니다. 진실과 거짓을 혼합한 교묘한 지혜입니다. 하지만 거짓을 섞은 진실은 독약을 마시는 것 같이 스스로를 파괴할 뿐입니다.

    거짓된 설교와 가짜뉴스가 인기를 얻는 세상입니다. 그들이 믿고 싶은 것을 진리라 말해 주고 그들의 욕망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분명 진실도 상당부분 섞여 있습니다. 그래야 거짓을 진리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진실고 거짓을 함께 말하는 악한 영에 미혹된 세상과 교회는 하나님을 잃어 버렸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다면 듣기 원했던 것이 아니라 듣기 싫어했던 것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참으로 그리스도를 따른 다면 마음 편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 불편하게 한 것을 받아들여 보십시오. 어쩌면 우리가 믿고 따르던 것이 진실이 혼합된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이유가 자신들을 불편하게 하는 진실을 말했기 때문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오늘 하루, 거짓되고 악한 영이 만들어낸 교묘한 지혜에 속지 않게 하옵소서. 가슴을 찌르고 귀를 후벼파는 아픔이 있을 지라도 순수한 하나님의 진리만을 듣고 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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