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8일 (금) 하루살이 역대상 9장

Navigation통독 1-9 다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 10-16 하나님의 집 일을 맡은 사람들 17-32 문지기와 성전 관리를 맡은 사람들 33-34 찬송하는 사람들 35-44 사울의 족보 

 

Equipment 주제 "예배"(대상 9:1–2) 1 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그들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니라 유다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2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라

 

유다가 멸망한 이유는 하나님께 범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려한 성전이 있었던, 유다, 그들은 성전을 죄악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과 함께 다른 신을 섬기고 성전에서 벌어지는 종교의식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가리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을 무너뜨리고 이스라엘 민족으로 바벨론에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이제 바벨론으로 부터 백성이 돌아오기 시작됩니다. 그중 첫 번째 귀환자들은 제사장, 레위 지파, 그리고 느디님 사람들이었습니다. 느디님 사람들은 원래 가나안 기브온 족속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자신들을 보존하기 위해 가나안 원주민이 아닌 척하고 속이고 항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 편입됩니다. 느디님이란 "바쳐진" 이란 의미를 입니다. 그들은 제단과 하나님의 집을 관리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민 31:30,47 ; 수 9:27 ; 스 8:20) 그들은 통해 하나님께서는 참된 예배를 다시 회복시키려고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 만을 위한 예배, 성전이라는 건물 뿐만이 아니라 삶이라는 시공간에서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그러나 성전을 재건한 후, 이스라엘은 다시 그 옛날의 죄악으로 돌아갔습니다. 

 

Operation 적용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코로나 19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웅장한 예배당 무대위에서 펼쳐지던 화려한 공연, 그것으로 예배하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 결국은 나의 만족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며, 일주일 한 번, 주일 한 시간으로 예배의 의무를 다했다며 현실 속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외면하던 위선을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날 만을 기다리며, 하지 말아야 할 모임을 암암리에 이어가고,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멋들어진 예배 공연 영상을 찾아보는 어리석은 교회와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들에게 코로나 19는 지나가야 할 재앙에 불과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진정한 예배자에게 지금은 회복과 부흥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당이 아니라 온 세상에 충만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배당 무대 위가 아니라 현실 속에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무대 위의 노래와 악기가 아니라 온 삶으로 찬양받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무대 위 연극배우 같이 연기하고 앵무새 같이 반복하는 설교자의 연출된 설교가 아니라 각자의 삶을 통해 또렸하게 말씀하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다시 모여야 합니다. 그러나 다시 모이는 그때, 우리는 달라져 있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주인공이 되고 그분 만을 섬기는 하나님의 예배, 각자의 현실 속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의 예배, 우리 안에, 그리고 내 안에 숨 쉬고 계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느끼는 일상의 예배를 가지고 다시 모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상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주변에, 그리고 내 안에 충만하신 하나님만을 느끼고 듣고 따르며 진정한 예배를 다시 찾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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