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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화) 느헤미야 13:1-142019/7월( 느헤미야) 2019. 7. 30. 02:23
Navigation 통독 1-3 이방인의 축출 4-9 성전골방의 정화 10-14 레위인들의 성전 복직
Equipment 주제 "경계" (느 13:14)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느헤미야는 그의 1차 임기를 마치고 페르시아로 귀환합니다. 그가 돌아가자마자 예루살렘은 다시 안일에 빠져 부패와 죄악에 물들기 시작합니다. 느헤미야가 그의 2차 임기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왔을때, 이전의 맹세를 잊어버리고 백성들은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느헤미야는 내부의 이방인들을 축출합니다. 이 이방인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에 따라 이스라엘의 회중에 들어온 자들이 아니라 결혼이나 장사와 같은 관계로 이스라엘 속에 살게 된 자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전 역시 훼손되었습니다. 암몬 출신의 도비야는 제사장 엘리아십과의 친분을 통해 성전에 딸린 큰 방을 임의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도비야의 물건을 다 내다버리고 성전을 회복합니다. 또한 십일조를 내지 않아서 레위 사람들이 성전을 떠나 자신의 생업에 종사했습니다. 성전을 방치되었고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전 창고를 담당할 4명의 신실한 사람을 세우고 레위인을 다시 불러 모아 성전의 기능을 하도록 합니다.
Operation 적용 우리들이 경계해야 할 것은 안락함 가운데 죄악으로 다시 회귀하려는 본성입니다. 특별히 뭔가를 해냈다고 생각했을때를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의 성공이 독이 되고 형통이 가시가 되어 그들 자신을 해롭게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입니다. 수적인 부흥이 교회의 타락으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되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는 예배당이 하나님을 수치스럽게 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경계가 전제되지 않은 개혁은 '역시 안되는 구나'라는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합니다. 그런 개혁은 변화의 기회를 이용해서 세력을 얻은 사람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혁보다 만큼 중요한 것은 경계입니다. 그런 경계는 죄악된 우리 자신에 대해 항상 깨어있는 것입니다. 개혁은 그런 긴장과 자기반성을 통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혁은 경계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하나님의 신앙개혁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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