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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금) 요한복음 7:37-532019/10월~12월(요한복음) 2019. 11. 1. 01:12
Navigation 통독 37-44 생수의 강 성령을 말씀하시는 예수님 45-51 믿지 않는 종교 지도자들
Equipment 주제 "출신" (요 7:52, 우리말) 그들이 니고데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명절 끝날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믿는 자는 그 몸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을 알리셨습니다. 이것은 믿는 자들에게 부어주실 성령을 예언하신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베들레헴 출신이 아니라 갈릴리 출신이라는 것을 이유로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편이 갈렸고 그중에는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아무도 예수님을 체포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잡으라고 보냈던 부하들이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왜 예수를 붙잡아 오지 못했느냐 책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돌아온 부하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부하들이 미혹되었다고 책망하며 당국자나 바리새인 중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있는지 추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율법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며 저주했습니다. 그때 니고데모는 율법을 따라 공정한 판단을 할 것을 권유하며 간접적으로 예수를 옹호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갈릴리에서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예수님의 출신을 흠잡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들어 메시야가 베들레헴 출신이어야 한다고 우겼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갈릴리와 메시아의 연관성을 증거합니다. “(사 9:1)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바로 갈릴리 지역입니다. 이 구절 뒤에 이사야 9장 6절은 한 아기의 탄생을 예언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진리를 이야기하던 관계없이 이들은 믿지 않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의 출신인 갈릴리를 경멸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판단을 지지해주는 한 구절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이 정당함을 주장했습니다.
Operation 적용 사람들은 근거없는 이유를 들어 타인을 경멸하며 자신을 지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출신을 따집니다. 저 사람 누구야? 어디 사람이야? 어디 졸업했어? 부모가 누구야?를 묻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계급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경멸의 지역, 갈릴리 나사렛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출신과 배경에 있지 않습니다. 그 부모에게도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라는 그 자체로 존귀한 사람들이며 그런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따르는데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우리를 구원하신 갈릴리의 나사렛 예수를 따라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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