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월) 요한복음 12:1-8

Navigation 통독 1-2 베다니에 머무시는 예수님 3 향유를 부은 마리아 4-6 마리아를 비난하는 가룟 유다 7-8 예수님의 충고

Equipment 주제 "계산" (요 12:8)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유월절 엿새전 예수께서 베다니에 머무십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위한 잔치를 준비했고 다시 살아난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앉아있었습니다. 그때 마리아가 나드 한근을 예수의 발에 붓고 그녀의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습니다. 나사로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가룟 유다는 마리아의 행동을 낭비라고 비난합니다. 노동자의 일년치 연봉인 삼백데나리온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다면 더 유익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당시 유다는 예수님 일행의 재정을 담당했었는데 그 돈으로 사익을 챙겼습니다. 그래서 그의 비난은 가난한 사람을 위한 말이 아니라 돈에 대한 그의 집착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은, 가장 귀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에게 주님은 돈으로 보였습니다. 예수를 팔면 은 30세겔(120데나리온)을 벌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행동이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을 자신의 장례를 애도한 행동이라고 말씀하시며 가난한 자들은 항상 함께 있지만 예수님은 이제 곧 그들을 떠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Operation 적용 하나님은 계산하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습니다.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계산하지 않고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으로 얻은 것을 계산하지 않고 나눌수 있다면 온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계산하지 않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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