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9일 (목) 고난주간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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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9일 (목) 고난주간 하루살이

Navigation통독 “(마가복음 14:32–36)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Equipment 주제 "기도" 겟세마네라는 곳에서 예수님께서는 혼자 기도하십니다. 그때 주님은 자신에게 닥칠 고통스러운 죽음이 두려웠습니다. 그 마음을 아버지 하나님께 고백하며 그 고난을 피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무엇이든지 가능하신, 전능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전능을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전능에 자신을 내어 드립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십니다. 

Operation 적용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모험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원수의 표적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 달라고 구한다면, 우리는 명예도 인기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조롱당하고, 욕을 먹고, 핍박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성경의 어느 선지자도 자기 동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거나 인정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지만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전능함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아니 그 뜻에 자신을 내어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전능이 우리에게 머물 것입니다. 

예수님!  매일 매일 모든 순간마다 주의 뜻을 구합니다. 그 뜻에 나의 전부를 내어 드립니다.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따라 흐르고 당신의 몸을 따라 멈추게 하옵소서. 그렇게 당신과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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