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일 (월) 하루살이 사무엘하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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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일 (월) 하루살이 사무엘하 11장

Navigation통독  1-4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는 다윗 5-27 전쟁터에서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게 하는 다윗 

Equipment 주제 "가치" (삼하 11: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사무엘하 10장에 기록된 이스라엘 민족과 가장 가까운 친족인 암몬과의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목욕하는 밧세바를 보고 그녀와 동침합니다. 물론 그 여자가 자기 부하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인 것을 알고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이후 그녀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된 다윗은 남편 우리아를 예루살렘에 불러 밧세바와 관계를 맺게하려 합니다. 자기의 범죄를 덮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모두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상황에 자기만 편할 수 없다며 집으로 들어가기를 거부합니다. 할 수 없이 다윗은 요압을 시켜 우리아가 전쟁터에서 적의 손에 죽게 만듭니다. 사무엘하 11장은 충격적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두 인물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의 왕,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은 사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그 죄를 숨기기 위해 계획하고 주저함 없이 살인을 저지릅니다. 그 반대로 가나안의 헷 족속, 어쩌면 멸망당해야 했던 혈통에서 태어난 우리아는 왕과 나라에 대한 충성과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을 드러냅니다.

Operation 적용 출신과 혈통, 외모와 형편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데 익숙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훌륭한 일을 하거나 아니면 문제를 일으켰을 때, 이렇게 묻기를 좋아합니다. "그 사람 어디 출신이야?" 또는 "그 사람 어느 학교 나왔어?" 유대의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예수의 출신과 직업을 문제 삼아 예수님의 자격 없다고 단정지었습니다. 갈릴리 출신이 거기에다 목수의 아들이 우리를 가르칠 자격이 있는 가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돌무더기를 통해서도 큰 일을 이루고 말씀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무슨 혈통이건, 어떤 환경이건 하나님은 신경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속에서라도 아무나 누구나를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하나님 때문에 우리는 위대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귀한 자들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내가 가진 능력과 형편과 관계없이 나를 붙드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만이 나의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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