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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9일 (수) 다니엘서 5:1-9
    2019/5월~6월(다니엘) 2019. 5. 29. 03:33

    Navigation 통독 1-4 잔치에 성전의 그릇을 사용하는 벨사살 5-6 벽에 쓰인 글씨 7-9 해석을 못하는 바벨론의 지혜자들 

    Equipment 주제 "만용" (단 5: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바벨론의 나보폴라살(Nabopolassar, 625-605)에 이어 두번째 왕이 된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 B.C. 605-562) 이후 왕권은 므로닥(Evil-Merodacn, B.C. 562-560) 그리고 네르갈사레셀(B.C. 560-556), 라바시-마르둑(B.C. 556, Labasi-Marduk), 나보니두스(Nabonidus, B.C. 555-539)으로 이어졌다.

    벨사살은 나보니두스의 장남으로 나보니두스 통치 말 약 10년 동안 실재 통치를 했습니다. 고레스가 성을 포위한 위기의 상황에서 벨사살은 천명을 초대하는 성대한 잔치를 배설합니다. 바벨론 성의 방어력을 지나치게 신뢰한 만용이었습니다.  벨사살은 잔치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바벨론의 전리품인 예루살렘 성전의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해서 술자리의 도구로 전락시킵니다. 그것은 과거의 승리를 다시 기억하며 자신의 왕권을 과시하는 또 다른 만용이었습니다. 그때 연회장에 흥이 깊어갈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 벽에 글씨를 씁니다. 그것을 목격한 왕은 무릎이 부딪히도록 두려워합니다. 바벨론의 지혜자를 통해 그 글씨의 의미를 알려 했지만 누구도 그 글을 읽지 못했고 그 뜻을 알려주지도 못했습니다. 벨사살의 만용은 어느새 사라지고 두려움이 그를 삼킵니다.  

    Operation 적용 교만은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상황을 분별하지 못한 쓸데없는 용기를 부리곤 합니다. 하나님을 나의 편으로 만들고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고 나의 일을 이루며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교만한 용기는 만용이 되어서  나의 뜻으로 하나님을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조정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내거는 도박을 까지 하는 것입니다.   

    교만이던지 용기이던지 만용이던지 그것은 우리 자신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옅은 바람에도 쉽게 날아가버릴 근거없는 우리의 망상일 뿐입니다.  

    우리는 상한갈대이며 꺼져가는 등불 같이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자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완전히 꺾이지 않고 완전히 꺼지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돌보시는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도 견디고 버틸수 있는 힘을 구합니다.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 

     

    https://neochurc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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