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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목) 다니엘서 5:10-292019/5월~6월(다니엘) 2019. 5. 30. 01:52
Navigation 통독 10-16 다니엘을 만나는 벨사살 17-23 벨사살을 책망하는 다니엘 24-28 글씨를 해석하는 다니엘 29 다니엘이 높여짐
Equipment 주제 "증거" (단 5: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벨사살이 벽에 쓰인 글을 해독하지 못해 두려워할 때 왕의 어머니가 옛날 느부갓네살 때의 일을 기억하며 다니엘을 추천합니다. 두려움에 빠져있는 벨사살은 다니엘을 불러 벽의 글을 해독하여 알려주면 상급을 주겠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벨사살이 주는 상급은 필요 없다고 거절합니다. 그보다 더 급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먼저 다니엘은 벽에 글씨가 쓰여진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교만했던 느부갓네살 왕이 받았던 징계를 교훈으로 삼지 않은 것을 책망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벽에 쓰여진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을 해독해 줍니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는 뜻이고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보였다는 뜻이며,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에게 준 바 되었다는 의미였습니다. 다니엘은 교만함이 극에 달해 하나님을 모독한 벨사살은 나라를 빼앗기고 멸망당할 처지에 빠졌음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벨사살 왕은 다니엘의 급박한 경고를 듣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가 한 것이라고는 다니엘에게 자주 옷을 입히고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은 것뿐이었습니다. 다니엘을 마주한 벨사살은 상급에서 시작해서 상급으로 끝납니다.
보상은 권력자가 자기의 힘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포상을 통해 자신이 바벨론의 왕임을 끝까지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Operation 적용 세상은 그런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있는 멋진 보상을 말합니다. 그런 보상으로 우리들을 자신들의 종으로 삼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려는 속셈입니다. 그 보상의 유혹에 넘어간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의 마음에 맞는 것을 말하고 사람들의 기대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으로부터 그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상급뿐입니다. 우리는 그 상급을 따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하늘의 상급을 소망하고 주어진 사명을 사는 것, 그리고 그것을 감당하는 공동체를 함께 세워가는 것, 그것이 우리 꿈의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오직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주를 증거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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