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0일 (금) 하루살이 역대하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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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통독 1 성전 완성 2-10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김 11-14 성전에 가득한 여호와의 영광 

 

Equipment 주제 "임재" (대하 5:13–14) 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성전 건축을 완성한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구별해서 바친 성물,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성전 창고에 넣었습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레위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에서 성전으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막과 장막 안에 있는 거룩한 기구도 역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나르도록 했습니다. 솔로몬 왕과 온 이스라엘 회중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수많은 제물을 바쳤습니다. 제사장들이 성전의 지성소 안,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가져다가 놓았습니다. 궤 속에는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두 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레위 인들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릴 때, 성전에 구름의 형상으로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게 됩니다. 

 

성전이 멋있었기 때문이나, 그들이 제물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도, 레위인의 찬양이 듣기 좋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온 우주도 담을 수 없을 만큼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스스를 낮추고 인간이 만들어 놓는 답답하고 조악한 건축물에 임재하신 이유는  그렇게 해서라도  당신의 백성을 가까이하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전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종교와 같은 방식으로 어떤 사물과 건축물을 통해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백성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구름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는 당신의 희생과 사랑이었습니다. 

 

Operation 적용 하나님은 온 우주에 가득하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충만하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살아있는 인격적인 성전이 되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를 넘어서 우리 안에 충만하시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성전 되신 예수님의 몸을 깨뜨리고 그 피를 흘려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제 하나님은 우리를 성전으로 삼고 더럽고 좁은 우리 안에 살고 계십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하나님, 당신 안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며 그 하나님이 위대한 하나님입니다. 일요일, 예배당 안의 하나님이 아니라, 무대 위 찬양과 설교라는 쇼가 아니라 당신 안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분의 얼굴과 목소리를 간구하고 그분의 향기와 마음으로 충만하기를 소망하십시오. 주님은 기쁘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내 안의 주님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나를 숨 쉬게 살아있게 하시는 당신을 항상 느끼게 하옵소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당신의 임재에 민감하게 하옵소서, 내 안에 가득한 주님이 임재로 거룩한 하나님의 집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거룩한 주님의 집으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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